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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대 파업 40일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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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1-11
  • 조회 : 1,9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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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대 파업 40일만에 종료…학교측 수용 비대위, 12일 전체학생 찬반투표 실시-학사일정 예정대로 지난해 11월 말 수련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수업거부에 들어갔던 경희대 의대 학생들이 한 달여만에 수업에 복귀할 전망이다. 경희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학교측이 학생들의 요구안을 수렴함에 따라 자체 회의에서 수업복귀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학교측은 2005년 말까지 고덕의료원 개원준비를 완료하고 2006년 초 개원을 약속했다. 또한 수원의 제3 의료원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추진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비대위는 10일 학교의 이 같은 입장을 전달 받은 뒤 자체회의를 소집, 요구안이 수렴된 것으로 판단하고 수업복귀를 결정했다. 비대위는 수업복귀 결정을 즉각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오는 12일 찬반투표를 거쳐 수업정상화 문제를 매듭지을 방침이다. 학생들 역시 이번 학교측 입장에 큰 반감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경희의대 수업거부 사태는 오는 12일을 기점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찬반투표에서 수업복귀가 결정될 경우 경희의대는 미뤘던 2004년도 2학기 기말고사를 정상적으로 치루고 학사일정 역시 이번 방학동안 진행하게 된다. 비대위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측과 잦은 접촉을 통해 의견조율을 해왔다”며 “학생들의 수련환경 개선 요구가 충분히 반영됐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2005-01-1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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