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약 시대 안내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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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학과
- 작성일 : 200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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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약리학교실의 임성빈 교수의 최근 활동과 업적은 가히 눈부시다고 할 수 있다.
2004년 9월에 출판된 임성빈 교수의 ‘약물유전체학 (Pharmacogenomics) -SNP에서 맞춤약까지-’라는 완역서는 게놈프로젝트 이후의 새로운 분야이며 유전체를 이용한 맞춤약 시대를 열기위한 학문적 안내서이며 이와 관련된 저서로는 국내 최초로 출간되었다.
앞으로 개인별 맞춤의학 시대에 약물유전체학은 가장 관련된 학문으로 중요시 되는 바, 임성빈 교수의 저서인 ‘약물유전체학’은 임상의사, 기초의학자 및 의과대학 학생들에게도 미래의학의 핵심인 맞춤의학을 이해하는데 좋은 참고서로 활용될 것이다.
이에 대한 서평은 2004년 10월 21일에 간행된 의협신문 23쪽에 거의 반쪽을 할당하여 그 중요성에 대하여 서술되어 있다.
또한, 그리스의 산토리니에서 열린 국제 약물유전체학 학회 (제 2회 Biologie Prospective - Santorini Conference Meeting, 10월 1-4일)에서 10월 3일엔 ‘Drug or Endobiote Metabolism and Pharmacogenetics’ 세션을 미국의 저명한 학자인 J. Licinio와 함께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고, 10월 4일엔 “Candidate genes mapping in Korean schizophrenia: Preliminary study”라는 제목으로 그동안의 연구를 구연 발표하였다.
특히, 같이 학회에 참석한 약리학교실 박사과정의 홍미숙 학생은 “Microarray analysis of the ob/ob and fasting mice; no association of peroxisome proliferator activated receptor gamma coactivator-1 (PGC-1) polymorphism between obese and non-obese women in Korean population”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박사과정의 윤서현 학생도 10월 22일 덕성여대에서 열린 약학회 총회에서 "Effect of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E) gene I/D polymorphism on the pharmacokinetic parameters of enalapril maleate"라는 제목으로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하였다.
임성빈 교수는 2003년 9월에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로 발령을 받은 후 일 년이란 짧은 시간내에 십수편의 SCI 논문이 게제되거나 게제 예정되었으며 교내외 봉사활동과 교육에 열정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