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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뜻깊은 방학을 보내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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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98길재
  • 작성일 : 2001-07-09
  • 조회 : 339회

본문

제목은 무슨 광고 메일 같지만 그런거 아니구요.. 2001년 노활 참여에 대한 제안글입니다..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33대 학생회 연대사업국장을 맡고 있는 본과 2학년 이길재라고 합니다.
아래의 제안글을 읽어보시면 노활(노동현장활동)이 무엇인지는 아실수 있을것 같구요, 올해는 경인지역 10여개 의대와 부산, 충청 지역 학우들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들이 노동자라는, 비정규직이라는 이름하에 얼마나 큰 억압과 모순 속에 살고 있으며, 예방의학에서 배우는 산업공해와 산업재해가 실제로 노동자의 건강을 얼마나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지 직접 보고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다른 지역 학우들과 부대끼며 교류를 쌓고, '의대'속의 '경희의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칫 게임과 술로 얼룩질수 있는 방학, 무엇이든 기억에 남고 스스로의 미래에 도움이 될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길 바라며.. 그중에 노활이 포함된다면 분명 후회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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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 노동현장활동 참가단을 제안합니다!

노동현장활동은 지난 98년 경인지역 의과대학 학생회들의 연합체인 경인의학협에서 처음 제안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산업재해'라는 것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노동 현장에서 자본의 효율성 논리에 의해 노동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지요. 노동현장활동은 '건강'을 고민하는 하나의 주체로서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 가서 노동자의 건강이 어떻게 침해받고 있는가, 그들의 건강이 온전히 지켜지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일정 : 7월 23일 ~ 7월 28일
▷ 들어가는 곳 : 마산·창원, 울산, 부산, 거제, 진주

현장활동에서는 구체적으로 우선 작업장에 들어가서 직접 노동하는 현장이 어떠한지 눈으로 직접 보면서 느낄 기회를 가집니다. 그리고 현장활동 수행하는 지역에서 그 동안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고 싸워왔던 노조분들과 간담회 및 토론 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노동자 민중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동자와 학생은 어떻게 연대해야 할 것인지 논의하게 됩니다. 지역 노조운동사 현장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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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희망자는 계속 기다리겠구요, 사전 교양을 위해서 일차로 7월 12일(목요일)까지 신청을 받고, 첫 모임은 7월 14일(토요일) 오전 11시에 갖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자는 gaza222@hanmail.net 나 016-313-5980 으로 연락주시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freechal.com/noal 에 가셔서 확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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