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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남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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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본과생
  • 작성일 : 2001-06-22
  • 조회 : 435회

본문

그런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님께서 들으신 그러한 얘기들은
과장된 측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대답을 드리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섭니다.
고등학생인신 님께서 벌써부터 자신의 안정된 앞날만을 바라보며
전공을 선택하려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그래두 저는 아직까지도 사회가 이렇게 경쟁 사회로 치닫고
자신을 챙기기에만 급급한 세상일지라도 고등학생들은 아직도
순수하겠지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나는 의사가 되어서 힘들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의미에서
의대를 가고 싶다라고 얘기를 하는 고등학생들을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가 못한 것을 보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의대 나왔다고 모든이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그리고 의대를 졸업하기만 하면 당연히 100% 취직이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의대에 대해서 부풀려진 이야기들입니다.

그리고 님의 생각처럼 10년이나 공부했는데 당연히 직장이
있어야 한다라는 생각 자체도 옳은 생각은 아닌듯 합니다.
다른 학문을 전공을 하는 사람들중에서도 10년 넘게 힘들게
공부를 해서 박사를 땄는데도 직장이 없어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디를 가든 자신이 하기 나름이며 자신이 만족하기
나름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재훈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의대를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임다.
:성적도 괜찮고 해서 서울에 있는 의대를 가려고
:하는데 어느 분이 의대생들 요즘 당직구하기도
:힘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의사는 10년 공부라는데... ... 저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솔직한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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