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의학전문 대학원을 졸업한 서 성욱 선생이 보내 온 근황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USMLE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레지던트를 하고자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서 성욱 선생같이 미국에서 연구 경력을 쌓아야 합니다.
서 선생은 Univ. of Colorado-Denver 의대 마취과에 레지던트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의전원 학생들이 더욱 더 진취적으로 생각하여 세계로 뻣어가는 훌륭한 의학자로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MRC에서는 여러분들을 돕기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방문해 주세요.

-----------------------------------------



김성수 교수님께
 
 
네 교수님 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교수님은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처음에는 적응이 쉽지는 않았고 Eltzschig교수 역시 제 perfomance에 만족하지 못했지만
은영선생을 포함한 실험실의 여러사람들이 저를 도와주고 저도 노력을 하여서
몇몇 좋은 데이터를 만들어 내어
최근엔 Eltzschig 교수와 다른사람들로 부터 칭찬을 많이 듣습니다.
 
또한 mice를 이용한 myocardial infarction model 이 어려운 수술이지만 제가 빠르게 습득을 해서
Tobias라는 이 연구실의 우수한 교수와 머지않아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것 같습니다.
 
Michael에게 물려받아 하고 있던 프로젝트도 제가 잘하게 되면 Co-author로 논문을 낼 수
있다고 Eltzschig교수가 말하여서 열심히 하고 있는중입니다.
 
레지던트 들어가는것은 우선 제가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논문을 내게 되면 어렵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어서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연구하는것에 점점 흥미를 갖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이 있을때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덴버에서 서성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