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화...

가능한 얘기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아래에도 있지만..

위치상 의대분들이 많이 사용하게 될듯??

그따위 문구 뿐만 아니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입니다.'라는 문구도 있습니다..

죽쒀서 개준겁니다.

또각또각.. 하이힐 소리..

커플끼리 앉아서 떠드는 것들..

그것들 보기 싫어서 도서관 안갑니다만..

의학도서관도 다를 바 없습니다.

그마나 찌질한 고시생은 아직 안보입니다만...


진짜 진짜 어이없습니다.

첨부터 전용화해서 개관했어야지..

실상 제2도서관으로 소문나버린 마당에

우리가 전용화 얘기는 이기주의 밖에 안되는 겁니다.

좌석표 발급??

'학생증분실' 붙여놓으면 되죠. 별겁니까 그게..

그냥 소리소문없이 개관해서..

의학도서관이 지어졌는데.. 의대애들만 쓴대더라..

뭐 이렇게 넘어가버리도록 만들었어야 됩니다.


한층만 받는 것도 어이가 없는 얘기지만..

우리한테 한층 주면..

치대,약대,간호대도 가만있지 않을텐데.. 어떻게 줍니까..

의대용으로만 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의학계열용이라면 모를까..


의대 학생들이 완전 점거해버리면 어떻게든 전용화가 쉽겠지만..

지금 상황이 마음에 안들어서 안가는 학생들이 다수입니다.

의대 애들 오지도 않으면서 전용화 하잔다고 욕하겠죠..

의약관에 사람들 많이 들락거리면서 면학 분위기도 안좋아졌습니다.

우리가 참 쓸데없는 짓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