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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으하하
  • 작성일 : 2005-10-11
  • 조회 : 6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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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ㆍ한화ㆍ포스코 건설 ‘수원의료원’ 사업자 신청
100%民資2008년 완공

영리법인 병원 설립의 허용을 앞두고 SK 한화 포스코건설 등 국내 대기업이 병원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치열한 3파전을 펼쳐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11일 경희대(학교법인 고황재단)에 따르면 수원 캠퍼스에 건립될 예정인 가칭 ‘수원의료원’ 사업자 선정에 SK 한화 등 대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건설는 포스코건설건설이 서희건설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은 SK건설 컨소시엄, 한화그룹은 한화건설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최종 사업자는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100% 민간자본으로 건립되는 이번 수원의료원 사업자 선정은 몇 해 전부터 꾸준히 병원사업 진출을 타진해 온 SK와 한화그룹이 구체적인 행보를 내디딘 것이어서 사업자 선정결과에 의료계는 물론 산업계 전반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희대 고황재단 관계자는 “영리법인 병원의 허용을 앞둔 시점에서 순수 민간자본으로 병원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수원의료원은 오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연말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대지 2만평 부지에 건설될 수원의료원은 700병상 규모의 양ㆍ한방병원으로 의료장비와 운영비를 포함해 총 투자비는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는 컨소시엄은 병원의 운영권을 가지며 의료법에 따라 최소 350억원 이상의 현금만 내면 소유권까지 갖는다. 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는 그룹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산학협력기금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SK그룹 관계자는 “대기업이 병원을 설립해 운영하는 것은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사회 공헌과 수익성 사이에서 운영의 묘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의료원 건설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냈지만 아직 병원 운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다소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최상현ㆍ장창민 기자(puquap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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