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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중앙도서관 자치위원회라는데를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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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학생회
  • 작성일 : 2005-08-11
  • 조회 : 483회

본문

의학전문 도서관 명칭에 대해서는 며칠전 학장님과의 통화를 하였습니다.
도서관의 명칭은 지금의 "의학전문도서관" 이 될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공간 전용화에 대해서는 아직 딱히 무엇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의학도서관이 완공되면 중앙도서관 열람실이 조금 줄어들게 되고, 대신 줄어드는 열람실 숫자만큼, 푸른솔에 있는 의학도서관에 새로운 열람실이 더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공간 전용화에 대해서 아직까지 딱히 가만히 있었던것은 자칫하면 학생들끼리의 싸움 문제가 되어, 가만히 있었던것 입니다. 학생들과의 싸움이 붙게 되면, 결국에는 불릴해 질 수 도 있다는 판단이 있어서 였습니다. 물론 사정이나, 지금까지의 노력, 같은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더 많은 권리가 있음이 타당하나, 결국 싸움이 붙게 되면, 의대의 입장과는 다르게 밖에서 보는 시각으로 해결될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안으로는 의학계열 학생들이 공동으로 도서관에 대해 의학계열만 출입가능하도록 건의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이방법에 대해서는 학우들의 의견을 좀더 수렴해야 할듯 합니다. 개강하는 대로 대표를 통해 의견이 수렴되어 통과되면, 각 단과대별로 연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앞으로 약대,치대, 간호대가 나가는 공간에 정경대 열람실과 같은 의과대학 자체 열람실을 만들도록 건의하는 방법도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의학전문도서관은 중앙도서관에서 관리하는 도서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중앙도서관하에 있는 도서관이라고 해서, 딱히 다른 생각을 안해보았던것이 사실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저런 해결방안이라던지, 좋은 방법을 내주셔서, 우리의 권리가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학생 님의 글입니다.]--------------
 * * 
 
의학도서관 문제.. 다시한번..
◆ 4학년  07-20 | VIEW : 46
 
 
지난번 글에 대한 답글을 이제야 확인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지난번 의학도서관 개관과 관련한 공간이용에 대해서 글을 쓴 사람입니다. 아래 페이지에 제 글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말꼬리 잡는건 아닙니다만, 왠지 모순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여쭙습니다. (말꼬리 잡고 늘어진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을거라 이해합니다.)
각 단과대 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이 아니라 단과대에서 관리하는 공간이기때문에 타 단과대 학생들의 이용을 금지하는것은 어쩔 수 없다.. 라고 하셨는데,

꼬리말의 말미에는 "학교에 있는 모든 공간은 해당 단대의 전유물이 아닌 전 학우들의 공유물입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정경대 열람실 (굳이 정경대 열람실을 자꾸 예로 들어 죄송합니다만) 은 타 단대학생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인지요? (고시 준비반이나 CPA 준비반의 출입을 금지하는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건 어디에 건의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총학에 건의를 해야하는것인가요? 총학측은 의학도서관을 의학계열 학생들만 이용하는 것에 반대한는 입장이라고 덧글에서 본것같습니다만, 정경대 건물은 (또 정경대 예를 들게 되는군요. 죄송합니다.) 정경대 학우들의 등록금만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물론 모든 경희 학우의 등록금으로 지어진 건물인 것이 사실입니다만,
과연 의대 학생들의 투쟁기간동안 땅바닥에 버린 수많은 시간들, 수업도 듣지 못하고 강의실 밖에서 투쟁해야만 했던 그 시간들은 아무것도 아닌지, 곰곰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물론 도자위에서 전적으로 의학도서관 공간문제를 결정하시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덧글에 쓰신 말씀을 보고, 잘 이해를 못하시는 것같아  한말씀 드렸습니다.


 
 
 
 
 자치위원
  감사합니다 ^^

각 단대 도서관은 확실하게 확인을 해보지 못해서 모라 말씀을 드리기가 모하지만 .. 제가 알기론 정경대 도서관에 좌석제 실시한 이후에도 타단과대 학우들도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 과사에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군요 .. 법대 도서관 자체는 개가열람실과 비슷하게 되어있어서 좌석 발권도 필요없고 시험기간에 종종 타대생도 이용가능하다고 하던데 .. 확인해 보고 답변 올려드리겠습니다.

각 단대 도서관은 해당 과사무실에 문의를 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좌석 발권 제한이 문제가 된다면 총학을 통해 해당 과와 협의를 해야 할 것 같군요.

저도 의대 학생들의 투쟁이 있었기에 지금의 건물이 그나마 신축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의 목적 상 지금 의학도서관은 일반열람실과 의학전문열람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즉 애초부터 대학본부 측이 의대만을 위한 공간을 신축한다면 저희도 간여할 입장이 아닙니다만 의학전문열람실은 중앙도서관의 분관이며 건설 중인 열람실은 중도의 공간조정 상 이동배치되는 열람실입니다.

의학계열 전용의 열람실을 배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위치상 의학계열 학우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도 사서과와 도자위 측의 입장은 그런 상황하에서 굳이 의학계열만의 일반열람실을 따로 책정할 필요는 없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의대 열람실이 책정된다고 했을 땐 2개의 열람실과 의학전문열람실은 중도에서 관리하고 한개의 열람실은 의대과사에서 관리하는 이중구조가 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가 힘들 것이라 예상한 것입니다. 즉 저희들이 반대하는 것은 의학계열만의 특정 열람실 책정인 것입니다.

건전한 정책 토의는 바람직한 정책 결정으로 이어집니다.
사서과에서도 주시하고 있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학우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이 개진될 수록 정책 형성 과정에 있어 보다 많은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될 것입니다. 지속적인 비판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치위원
  확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정경대는 열람실에 타과생들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합니다
법대는 개가열람실과 같은 형태로써 따로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이는 관광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생활과학대는 열람실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군요 ..

정경대에 타과생의 출입을 제한시키는 것은 정경대 학우들의 요구에 의해서인 것 같습니다. 의학 계열 학생들이 종종 이곳을 이용하는데 저도 전에 이용해 봤을 때 겪어 본 일이지만 .. 의학 계열 학생들이 공간을 약간 지저분하게 쓰는 경향이 있는데다가 -이것은 장시간의 공부로 인해 초래되는 사항인 듯 합니다- 열람실 앞 휴게실 공간에서 시끄럽게 떠들기도 하지요. 이 때문에 과거 cpa 준비반인 청현재에서도 해당 학우들에게 강력하게 항의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일단 해당 열람실을 관리하는 주체가 해당 단과대인 이상 중앙도서관 측이나 도자위 측이 그것에 대해 권고를 하거나 협조를 요청할 수는 있을 망정 이렇게 하라고 지시하지 못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열람실에 타과생의 출입 제한에 불만이 있다면 해당 공간의 관리 주체인 과행정실에 의견을 제시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말씀드리지만 의학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의 분관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중앙도서관이 관리하고 저희들이 그것을 일부분 담당하는 것입니다. 가령 의대에서 해당 단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람실을 만들고 그 열람실에 타과생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해도 저희들은 그것에 대해선 간섭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07-21   
 
 정경대생
  정경대생입니다. 과거 의대생들이 정경대도서관에 출입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수없이 나온 말들이 의대생때문에 시끄러워서 열람실에서 공부못하겠다였습니다. 왜 그런지는 상당수 의대생여러분들의 공부방식을 살펴보면 아실 겁니다. 의대의 특수성때문에 복사물들을 쌓아놓고 족보교환도 하고, 뭐 그런 건 이해합니다만 공부할 때는 대화는 밖에서 하기, 자리는 하나만 잡기, 옆사람 배려하기 뭐 이정도의 사항만 지켜주셨어도 이정도까지 원성이 높아져서 출입을 금지시키지는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07-21 * 
 
 4학년
  말씀하신 것,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만, 조금이라도 의학도서관 신축을 이끌어 낸 의대학생들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경희학우 모두가 공간부족문제를 절감하고 있지만, 의대학생들처럼 귀중한 시간을 버리고, 수업거부까지해가면서 투쟁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은지요.. 물론 의학계열학생들이 과 특성상 타 단대보다 단합이 잘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커리큘럼 특성상 유독 실습실이나 강의실부족 때문에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아무튼 답변 잘 들었고, '저 개인적으로는' 일단 이쯤에서 수긍하고 넘어가도록 하지요. 수고하십시오.



http://web.kyunghee.ac.kr/~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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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들이 있군요...

의학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의 관리하에 있게 되는건가요?

그럼 도서관 짓는 의미가 없을거 같은데...

도서관 문제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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