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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발추와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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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의발추
  • 작성일 : 2005-08-01
  • 조회 : 8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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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발전추진위원회에 관하여

 우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은 지난 2001년~2002년 투쟁에서 의과대학발전추진위원회(이후 의발추)라는 기구를 만드는데 합의하였습니다. 이 의발추에는 의대 교수님, 의료원장 및 부속병원장님, 의대 동문회, 경희대학교본관 및 재단, 그리고 학생대표가 참석하여 의과대학의 여러 중요한 현안의 논의 및 결정을 하는 기구 입니다. 하지만 의발추는 만들 당시의 취지와는 다르게 질의 및 응답시간으로 변질되었고 우리 학생들은 지난 겨울 투쟁에서 의발추의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정기적인 회의개최와 총장님께 문서를 통한 보고, 그리고 문서를 통한 답변을 약속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반년이 지난 지금, 적어도 두 번은 개최되어야 했을 의발추가 한번도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발추 위원장은 경희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님인 이봉암교수님입니다. 우리 학생회는 4월부터 지속적으로 의료원장실을 방문하고 또 공문을 보내서 의발추회의 개최를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회의시기를 통보받지 못함을 물론이고 면담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학기간인 7월중순경에 정식공문을 통해 의발추개최를 요청하였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답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지난 반년간 의발추회의가 열리지 않아서 우리 학생회는 고덕의료원과 의학전문도서관등의  의대현안에 관한 정보를 얻기위해 관계자를 여러번 찾아다녀야만 했습니다 이 또한 공식회의석상에서의 답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믿을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의발추회의는 학생뿐 아니라 많은 교수님과 본관측에서 참석하는 회의이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회의일자를 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당연히 의무부총장님이나 의대학장님이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학장님은 의료원장님께 요청하라고 하고 의료원장님은 된다, 안된다는 말조차 없습니다.

 지금 보직자 교수님들께서는 학생들에게 의발추라는 회의가 얼마나 중요한 의미가 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왜 지난 겨울에 이 의발추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했는지 모릅니다.
 
 우리 학생회는 8월1일인 오늘 정식으로 요청드립니다.
①8월 17일부터(수요일)~8월23일(화요일)사이에 2005년 제1차 의과대학발전추진위원회 회의 개최하며
②정확한 날짜를 8월8일(월요일) 오후2시 이전에 결정하여 학생회에 통보해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이 회의가 열리지 못하거나 심지어 아무런 답조차 받지 못한다면 우리 학생회는 강력한 방법으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2005년 8월1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회
의대발전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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