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영중인 의학도서관에 가보곤 깜짝 놀랬습니다.
USMLE대비서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First Aid가 어찌하여 응급의학책들과 함께 있습니까?
제목의 의미만 응급처치일뿐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요.
다른학교 의대생들이 보게된다면 무슨 생각을 할지 걱정됩니다.
새 도서관에서는 이런일 없이 잘 준비되서 오픈되길 바라겠습니다.
Text비치에 관해서는 다른 의대들이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고 그 추세를 따라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학도서관 연체료가 경희대도서관을 통틀어서 1위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의대특성상 장기대출이 많고 시험기간 동안엔 반납이 어렵습니다.
7월부터 경희대도서관 전체의 대여가능권수도 늘었던데 의학도서관이란 특수성이 있는만큼 대여가능권수나 대여기일, 연체료 같은 규범은 여유있게 책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서울시내 의대중에서 가장 최근.....에 여는 도서관인만큼 근래에 지어진 다른 도서관들을 벤치마킹해서 좋은 운영시스템 갖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학실 님의 글입니다.]--------------
금년 9월에 의대건물 바로옆에 의학전문도서관이 개관됩니다(예산:37억원).
시설 설비 등 모든 것이 완벽해 질 것입니다.
의대 도서위원회에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text구입을 두고 많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의대 text는 일 이년이 멀다 하고 판이 바뀝니다.
그렇다고 매년 많은 과목에 대한 text를 많이 준비 할 수도 없고요.
새로운 의학전문도서관에 비치 될 text에 대하여 의견들을 수렴하여 결정 할 예정입니다. 많은 의견 바랍니다.


--------------[본4 님의 글입니다.]--------------
 실습을 돌다가 필요한 책이 있어 도서관에 같더니 책이없더군여.
그리고 도서관에 책들을 보니 모두 오래되고 저희에게는 별로 필요없는 책들만 많았던거 같습니다.
 물론 학생이 대부분의 교과서나 책을 모두 사면 좋겠지만 학생들의 형편이넉넉치 않기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면이 많습니다. 각과에 대표적인 교과서 많이라도 충분히 비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곧 졸업하겠지만 앞으로 완공될 훌륭한 의학도서관에서는 저희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