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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왜 학생들이 우리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도 이에 대한 답을 해주시는 선배님, 교수님이 아무도 없는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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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울분이
  • 작성일 : 2001-07-23
  • 조회 : 452회

본문

그런 경우 있잖아요...
어른에게 잘잘못을 따지면 대개는 버릇없는
위아래도 없는 사람으로 몰리기 쉽습니다.
옳건 그르건 간에....
경희의대가 발전하는 것은 교수님에게 시급한 문제는 아닙니다.
외부로 가신 선배님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도 침묵하는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여길것입니다.
문제의식이 있고 또 행동하는 자유가 있었던 분들이었다면
상황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습니다.
2000년에 의약관 전용화는 문제 없다고
500석 도서관에 대한 것도 걱정말고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제2의료원은 개원할것이 분명하다고
학생들앞에서 그렇게도 공언하시던 분이
이제 와서 뭐라고 하겠습니까?
무릎꿇고 사죄라도 하겠습니까?
그분들은 행동하지 않습니다.
십년간 똑같은 시험문제만 내시는 분입니다.
그분들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합니다.
시험문제도
강의내용도
권위주의도
경희의대의 위상도
도서관의 확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총장님의 은공을 입어 여기까지 왔는데
그깟 학생들의 의분에 찬 글에 동조라도 하다간
지금껏 쌓아올린 모든 것을 잃을지도 모르는데.....
학교를 개인 소유물인양
총장을 대물림하는 시대착오적인 학교에서는
총장의 말 외에는 모두 소리없는 외침입니다.
여러분 중도의 열람실에서 왜 걸레냄새가 나는줄 아십니까?
중도를 돌아보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치사를 하던
총장님이 발걸음 소리가 나지 않게 카페트를 깔아 주겠다고 했답니다.
그 다음주 바로 대공사가 벌어져서 카페트가 깔렸고
그리고 10년이 지나도록 그 카페트는 걸레냄새를
풍기고 그러나 아무도 그것에 대해 뭐라고 하지 못합니다.

중도 3층도서관은 의대겁니다.
의과대학 평가때 그걸 의대전용이라고 뻥쳤거든요...
그외 뻥친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한의대 실험기자재가 그때 우르르 의대로 왔어요...
의대 보유 기자재라고 또 뻥친거지요...
병원의 학생 임상실습실이라고 있는 팻말보신적 있죠?
결국 다 뻥입니다.

여러분도 더 아는게 많죠?
다 그런거예요...
하지만 괜찮아요...
나중에 우리는 경희의대 출신아니라
서울대는 심하고 연세대정도로
우리가 배운데로 뻥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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