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로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꼭 학내 투쟁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의발추는 뭐하고 있습니까? 이럴 때 일수록 의발추회의상에서 학교 관계자분들과 함께 진지하게 토의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지난 2001~2002년 학내투쟁으로 얻은 것이 바로 의발추라는 기구입니다. 학생회 여러분들 이 글 꼭 보시고 준비해주십시오!
 그리고 이제는 의발추라는 기구 자체에도 개혁이 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의발추 회의가 끝나면 학생회장 등이 교실에 와서 결과를 보고해줍니다. 그러나, 그 사항들 잘 들어보면 탁상공론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뭡니까 이게?
 물론 지난번 의학도서관 건은 인정할 수 있다하겠지만, 의발추에서 합의하고 논의된 내용들이 어디 현실적으로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을 보이라면 거의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생각도 마찬가지이리라 믿습니다.
 다시한번 우리 경희의대가 추락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학교측은 고덕의료원 병원장님 하루빨리 시원하게 뽑아주시고, 우리의 염원인 고덕의료원이 정상 개원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