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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황재단에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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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의발추
  • 작성일 : 2004-09-20
  • 조회 : 5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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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황재단에 고함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회는 고덕 제2의료원의 개원과 관련한 작금의 모든 불투명한 진행과정에 대해 학교당국과 고황재단에게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다. 고덕 제2의료원은 십수년간에 걸친 의과대학 학생들의 투쟁의 산물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고황재단은 개원시기를 계속해서 연기해왔다. 그간의 수차례에 걸친 의발추 회의와 질의 공문에 대해서 매번 기다려달라는 학교당국과 고황재단의 답변에 이제 의과대학 학생들은 신물이 날 지경이다.

 하지만 약속된 개원시기에 임박한 이 시점에서 고황재단은 여전히 병원장과 교수진을 선임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제2의료원이 턱없이 모자란 인턴과 레지던트 정원을 얼마나 수급할 수 있을지와 수련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에 의과대학 학생회는 이러한 상황을 학생들에게 알려 고황재단의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원활한 병원 개원을 촉구할 것이다. 제2의료원의 개원시기가 더 이상 연기되거나 의과대학이 수련환경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다면 학교당국과 고황재단은 경희의대의 재도약을 스스로 포기하는 패착을 두는 것임을 반드시 염두해두기를 바란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제2의료원장의 공채에 대한 결과를 고황재단은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의발추에서 토의할 제2의료원에 대한 제반 사항들은 마땅히 제2의료원장과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의과대학 학생회는 학교당국과 고황재단이 병원장의 선임과 교수진의 확보를 투명하고 빠르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 2005년에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이 한국을 대표하는 의과대학으로 위상을 회복하는 원년이 되길 소망한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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