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학장이 책임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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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대학장
- 작성일 : 2004-10-27
- 조회 : 6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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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졸업생분께서 글을 주신 것 의대학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졸업하신 이후에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걱정하시는 모습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우리 경희의대의 발전의지와 결과에 대하여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고덕의료원 개원문제 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설립이 추진되면서 지지부진하게 추진된 점, 의대학장으로서도 불만스럽고 책임 또한 느끼고 있습니다. 다행히 2년전부터 재단으로부터의 설립의지가 분명해 지면서 개원을 앞두고 모든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미 언급했듯이 의료원 노조사태의 후유증과 이사장님 와병 등으로 인하여 병원장 선임이 지연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9월1일 재단 상임이사가 선출되면서 지연된 병원장 선임 등 모든 문제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재단 상임이사진과 의대구성원간의 간담회 내용을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11월2일 의대,의료원,교수 및 학생대표로 구성된 의대발전추진위원회가 개최됩니다. 이 자리에서 모든 문제점들이 제기됨은 물론 진행결과가 논의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대학장으로서 몇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대는 지난 2-3년간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교수,학생,교육,시설,행재정 등 각 분야에 걸쳐 발전을 했고 또한 앞으로 발전결과가 가시화 될 것입니다(발전결과와 향후 발전계획을 곧 공개하겠습니다).
특히 고덕병원의 개원이 우리 의대에서는 제일 중요합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 경희의대의 발전이란 고덕병원의 개원만이 전부일 수는 없습니다.
고덕병원 개원 등 경희의대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경희의대 구성원들 모두가 힘을 합해야만 합니다. 즉, 재단, 대학당국,교수,학생 및 동문회가 서로 뭉치고 서로 도울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한가지 들겠습니다.
경희치대의 신축건물(총 100억원)은 치대동문회의 적극적인 도움(30억원)으로 대학에서 현재 신축중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심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포함되지만 우리 경희의대 모든 구성원들께서는 과연 경희의대 발전을 위하여 얼마만큼 노력하셨고 또한 노력하고 계시는지요? 혹시 우리들은 우리 경희의대의 발전에 동참하지 않은채 요구와 질타만 하고 있고 또한 하고있지는 않았는지요?
그러나 모든 문제는 대학당국과 의대가 책임져야 합니다.
저는 의대학장으로서 고덕병원 개원, 병원장 선임문제 및 의대발전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 질 것이며, 이러한 문제점들이 곧 해결되지 않으면, 학장직을 사직함은 물론, 개인적으로 의대교수직에서도 사퇴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졸업생 님의 글입니다.]--------------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학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졸업생으로서 지지 부진한 학교를 바라보니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학장님 얼마전에 학장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약속하신 10월 중순이 지나고 11월이 다가옵니다. 그런데 확실한 답은 아직 없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매번 달래는 글말고 되면 된다. 아니면 안된다 이런 글을 원합니다.
의대학장 안희경입니다.
오늘 아침 자유게시판을 보고 좀 놀란 마음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 학생들이 고덕의료원의 개원에 대하여 매우 민감한 것 저도 동감합니다.
병원장 선임과 함께 교수진과 전공의 문제 등 등, 준비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9월17일) 의무부총장, 병원장, 교수협의회장 및 대표 2인과 의대학장인 저를 포함해 6명이 3시간 여에 걸쳐 의대발전 현황과 추후 발전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특히 고덕의료원 병원장 선임 등 개원을 위한 문제점들을 장시간에 걸쳐 논의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경희의대 학생들께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이 난무합니다. 너무 소문에 민감하지 말고 의대학장 및 병원장, 그리고 의무부총장 및 교수협의회장이 앞장서서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학당국은 물론 의대 및 부속병원의 대표자가 학생 여러분들께 곧 진행상황을 보고드릴것입니다(10월 중순 이내).
9월 중순에 예정된 의발추회의도 병원장 선임 등의 문제로 10월 중순경에 확실한 답을 가지고 개최 할 예정입니다.
우리 학생여러분!
10월 중순까지 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의대학장으로서 의대 문제점에 대하여 조금도 꺼리낌없이 솔직하게 여러분께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 할지라도 격앙되고 수치스러운 표현은 삼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의발추 학생대표는 서로 논의되지 않은 사항들은 의발추 이름으로 감히 올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졸업하신 이후에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걱정하시는 모습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우리 경희의대의 발전의지와 결과에 대하여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고덕의료원 개원문제 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설립이 추진되면서 지지부진하게 추진된 점, 의대학장으로서도 불만스럽고 책임 또한 느끼고 있습니다. 다행히 2년전부터 재단으로부터의 설립의지가 분명해 지면서 개원을 앞두고 모든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미 언급했듯이 의료원 노조사태의 후유증과 이사장님 와병 등으로 인하여 병원장 선임이 지연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9월1일 재단 상임이사가 선출되면서 지연된 병원장 선임 등 모든 문제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재단 상임이사진과 의대구성원간의 간담회 내용을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11월2일 의대,의료원,교수 및 학생대표로 구성된 의대발전추진위원회가 개최됩니다. 이 자리에서 모든 문제점들이 제기됨은 물론 진행결과가 논의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대학장으로서 몇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대는 지난 2-3년간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교수,학생,교육,시설,행재정 등 각 분야에 걸쳐 발전을 했고 또한 앞으로 발전결과가 가시화 될 것입니다(발전결과와 향후 발전계획을 곧 공개하겠습니다).
특히 고덕병원의 개원이 우리 의대에서는 제일 중요합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 경희의대의 발전이란 고덕병원의 개원만이 전부일 수는 없습니다.
고덕병원 개원 등 경희의대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경희의대 구성원들 모두가 힘을 합해야만 합니다. 즉, 재단, 대학당국,교수,학생 및 동문회가 서로 뭉치고 서로 도울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한가지 들겠습니다.
경희치대의 신축건물(총 100억원)은 치대동문회의 적극적인 도움(30억원)으로 대학에서 현재 신축중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심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포함되지만 우리 경희의대 모든 구성원들께서는 과연 경희의대 발전을 위하여 얼마만큼 노력하셨고 또한 노력하고 계시는지요? 혹시 우리들은 우리 경희의대의 발전에 동참하지 않은채 요구와 질타만 하고 있고 또한 하고있지는 않았는지요?
그러나 모든 문제는 대학당국과 의대가 책임져야 합니다.
저는 의대학장으로서 고덕병원 개원, 병원장 선임문제 및 의대발전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 질 것이며, 이러한 문제점들이 곧 해결되지 않으면, 학장직을 사직함은 물론, 개인적으로 의대교수직에서도 사퇴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졸업생 님의 글입니다.]--------------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학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졸업생으로서 지지 부진한 학교를 바라보니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학장님 얼마전에 학장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약속하신 10월 중순이 지나고 11월이 다가옵니다. 그런데 확실한 답은 아직 없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매번 달래는 글말고 되면 된다. 아니면 안된다 이런 글을 원합니다.
의대학장 안희경입니다.
오늘 아침 자유게시판을 보고 좀 놀란 마음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 학생들이 고덕의료원의 개원에 대하여 매우 민감한 것 저도 동감합니다.
병원장 선임과 함께 교수진과 전공의 문제 등 등, 준비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9월17일) 의무부총장, 병원장, 교수협의회장 및 대표 2인과 의대학장인 저를 포함해 6명이 3시간 여에 걸쳐 의대발전 현황과 추후 발전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특히 고덕의료원 병원장 선임 등 개원을 위한 문제점들을 장시간에 걸쳐 논의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경희의대 학생들께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이 난무합니다. 너무 소문에 민감하지 말고 의대학장 및 병원장, 그리고 의무부총장 및 교수협의회장이 앞장서서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학당국은 물론 의대 및 부속병원의 대표자가 학생 여러분들께 곧 진행상황을 보고드릴것입니다(10월 중순 이내).
9월 중순에 예정된 의발추회의도 병원장 선임 등의 문제로 10월 중순경에 확실한 답을 가지고 개최 할 예정입니다.
우리 학생여러분!
10월 중순까지 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의대학장으로서 의대 문제점에 대하여 조금도 꺼리낌없이 솔직하게 여러분께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 할지라도 격앙되고 수치스러운 표현은 삼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의발추 학생대표는 서로 논의되지 않은 사항들은 의발추 이름으로 감히 올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