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과1학년 부터 본과2학년 학우여러분 시험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본과3학년과 4학년 선배님들은 실습도시고 국시 준비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신줄 압니다

그간 우리 학생회 임원들도 시험때문에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해 드리지 못한것 양해를 구합니다

2학기 개강때부터 힉생회 의발추는 고덕의료원 개원 준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것을 감지하고 여러 교수님들을 찾아뵙고 재단에 어필하기 위해 대자보를 의대와 병원 본관에 게시했습니다

이미 5월달에 공채공고가 난 병원장 선임이 늦어졌지만 의무부총장님은 일단 10월중순까지는 기다려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고황재단은 병원장 공고를 며칠전 5월과 같은 내용으로 다시 내보내는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고황재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10개월의 기간동안 병원 공사만 계속 진행해 왔을뿐 병원을 이끌어갈 병원장과 교수진을 전혀 선임하지 못한것입니다

또 계속해서 줄어드는 인턴과 레지던트 정원을 보직 교수님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계시는지도 분명히 알아야 할것입니다
 
이에 36대, 37대학생회는 11월2일 의발추 회의를 참석하고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총회를 준비할것입니다

계속해서 게시판에 올라온 학우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6대, 37대 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