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님 전에도 학장님 글에 리플을 단 학생입니다.
학장님 수고 참 많으세요.
학생들이 철없이 쓴 글에도 하나하나 지켜보시고 답해 주시는 것은
우리 학장님말고는 거의 없을 겁니다.
학장님 지금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학장님이 있기에 오늘의 경희의대가 있음을 저는 요 몇년간을 통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원래 잘한 것은 쉽게 잊혀지기 마련이고
아쉬웠던 점은 기억하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학장님께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감사해 하고 잘하신
것에 감동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감사해요...

P.S. 몇 년전에 학장님께서 105강의실에서 허리가 아픈대도 강의하신적이 있으셨습니다. 그때 저희 학번이 철없이 '에어컨 주세요'하고 아프신 선생님께 마구 떠들어댔지요. 그럼에도 그런 사소한 일까지 챙겨주신 것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학장님 감사해요...
 

--------------[의대학장 님의 글입니다.]--------------
이글을 쓰신 학생은 공부만 열심히 했었겠지요?
따라서 우리 의대의 발전결과를 확실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공감을 못하는 것이겠지요.
공부만 열심히 하는 학생이 어떻게 우리의대의 모든 발전결과 등을 상세히 알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학생이 말씀한 큰 욕심이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개인적으로 부탁합니다.
학장실을 한번 방문해 주세요. 방문 할 자신이 없으면, 학생회를 통해서라도 발전결과를 제시해 달라고 말씀해 주기시 바랍니다.
교수,학생,시설 및 설비,행재정 등 각 분야에 걸쳐 발전결과를 제시하겠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큰 것만이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또한 모든 것들이 한번에 만족하게 이루어 질 수도 없겠지요?
우리 학생 여러분들!
우리 의대 발전에 학생 여러분들도 동참하시고 또한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11월 2일 의대발전추진위원회에서 논의되고 발표 될 문제점들의 결과에 대하여 우리 학생여러분들은 물론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학생 님의 글입니다.]--------------
학장님께서 쓰신 글중 일부입니다.....


"우리의대는 지난 2-3년간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여러분도 동의하십니까?? 제가 욕심이 큰 모양입니다....전 공감이 가질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