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상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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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ㅇㅇ
- 작성일 : 2004-11-21
- 조회 : 2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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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대생 님의 글입니다.]--------------
기대했던 답변은 오지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흥분하기보다 이성적으로 생각해야합니다.
지금 모든 학생들은 흥분해서 투쟁하자고 합니다.
투쟁...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방법이죠.
성명서에서 우리의 의견을 강력하게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학생들이 투쟁한다고 해서
앞당겨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덕은 어차피 지어져있고 개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때가지 공사를 하질 않았겠죠.
그렇다고 지금 투쟁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더 앞당겨질 거라곤
생각하지않습니다.
재단에서 이미 학생들의 움직임을 보고있었습니다.
투쟁은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란 거죠.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최악의 상황에는 학교에서 병원을 팔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공사요??...몇년전에 다 지어놓은거...지금 내부에 끄적대고 있는것 뿐인데
뭘 계속 되고 있단 말입니까??..
지어져있다고요??
사람이 뼈하고 근육만 있으면 사람입니까??
제일 중요한 뇌와 척수가 없는데....
제일 중요한 뇌를 들여야하는데..이러고 있으니..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