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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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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본과생
  • 작성일 : 2004-11-21
  • 조회 : 5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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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투쟁에 대한 찬반 양론이 분분한데 사실 양측의 입장은 다 듣고 보면 일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 학교의 상황은 심각합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병원이 어차피 70%정도 지어졌으니 곧 개원이 되겠지 기다려보자 그러시는 것 같은데 병원이 매각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생각해 보셨는지요. 어차피 내부공사는 거의 안되있어서 병원이 아닌 다른 용도로 쓰일수 있으니까요.
 이런상황에서 과연 대안이 무엇인가요? 현실적인 대안 자꾸 그러시는데 다들 생각해보면 아시겠지만 딱히 대안이 없습니다.
 저는 우선 투쟁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아래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결국에 가서 흐지부지 되는것이 걱정입니다. 우리가 유급을 불사하지 않는 이상 재단에서 아쉬울 것 없습니다. 신입생을 못뽑아야 문제가 커지니까요. 이미 의학 전문 대학원 원서 마감했고 신입생을 못뽑아야 이 문제가 커지니까요.
 저는 투쟁을 할거라면 유급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시작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투표시 그런것을 언급했으면 하고요. 사실 유급이 말이 쉽지만 남학생들 갈데 없어 군대가는데 그거 생각하면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학생회 측에서는 언론과의 접촉을 시도했으면 합니다. 더이상 쉬쉬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논리적인 입장을 알렸으면 합니다.
 또한 총학생회 측과도 접촉하여 경희대 전체 타 단대의 재단에 대한 불만도 같이 들고 일어나 재단에 좀더 강경하게 대응했으면 합니다.
 요즘 사회 분위기도 개방형 이사제 등의 도입을 추진하는 마당에 그런 맥락으로 재단의 횡포 쪽을 몰고 나가야 합니다.
 학생회 측에서는 투쟁시 우리가 취해야 할 여러 방안들을 강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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