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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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본과생
- 작성일 : 2004-11-22
- 조회 : 3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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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님에게 묻겠습니다.
우리들이 목표로 했던 것이 무엇이길래
"대상잃은 군상"이란 표현을 쓰셨나요?
님의 글내용으로 보자면 우리가 병원장 선임 하나만을 대상으로
삼았다는 뜻인가요?
님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지금 마녀사냥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왜 윗글을 마녀사냥의 글이라 보시나요?
우리 학우들이 지금
원하던 바를 다 얻어서 겸연쩍어
학장님을 상대로 마녀사냥이나 하는
수준이하의 학생들로 보이나요?
후후님은 참으로 좋겠습니다.
님이 원하던 "대상"을 성취하셨으니...
--------------[후후 님의 글입니다.]--------------
이제 드디어 마녀사냥이 시작되는군.
대상 잃은 군상들의 허공에 대한 화풀이가 반복되고
서로 상채기 내면서 나만의 정의감에 도취되는 역사의 반복.
왜 서로 같은 구성원임을 부정할까? 학장이 대상인가?
실명조차 올리지 못하는 비굴함을 숨기고 이렇게 만족감을 얻어야 할까?
결국 남는게 뭔데?
1차원적인 흥분으로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닐텐데
제대로 본질을 파악하자.
--------------[바보들의행진 님의 글입니다.]--------------
새털같이 많은 날들 동안 다들 뭐하시다가
학생들이 총회한다고 하니깐 부랴부랴 오늘 이렇게 민첩하게 움직이시는
이유가 뭔지요?
이런 걸 급조라 하지요...
학장님께서는 지금까지 그래도 재단과 계속 접촉을 하셨을텐데
이렇게 쉬운 걸 왜 오늘에야 병원장 선임을 하게끔 되었나요?
오늘 재단측에선 뭐라고 하던가요?
정말 재단도 학교도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재단측의 사고를 좀 저희들에게 설명해 주실 순 없으신가요?
이제 병원장도 선임 됐으니깐 안심하고 공부나 하란 뜻인가요?
ㅋㅋㅋ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게 도대체 뭡니까?
왜 이렇게 자꾸 제가 바보가 되어 가는 느낌이 드는 걸까요?
저만 이런 기분 드는 겁니까?
--------------[의대학장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의대학장 안희경입니다.
유명철 교수(전 의료원장)께서 고덕병원 신임 병원장에 선임되었습니다.
오늘(11월22일) 긴급 소집된 의대 전체교수회의에서는 의대 학생회에서 대학당국 및 재단에 발송한 질의서와 대학당국에서 의대학생회에 발송한 답변서에 대하여 논의가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회의 전에 고덕병원 개원 및 병원장 선임에 관한 관련회의 내용을 상세히 교수님들께 보고하였으며, 이어 유명철 신임 병원장께서 고덕병원의 조속한 개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시겠다는 의지표명도 함께 있었습니다.
교수회의가 끝난 직후 의대학장이 교수회의 결과를 학생회장 및 회장단에게 간단히 설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의대학장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의대학장 안희경입니다.
유명철 교수(전 의료원장)께서 고덕병원 신임 병원장에 선임되었습니다.
오늘(11월22일) 긴급 소집된 의대 전체교수회의에서는 의대 학생회에서 대학당국 및 재단에 발송한 질의서와 대학당국에서 의대학생회에 발송한 답변서에 대하여 논의가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회의 전에 고덕병원 개원 및 병원장 선임에 관한 관련회의 내용을 상세히 교수님들께 보고하였으며, 이어 유명철 신임 병원장께서 고덕병원의 조속한 개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시겠다는 의지표명도 함께 있었습니다.
교수회의가 끝난 직후 의대학장이 교수회의 결과를 학생회장 및 회장단에게 간단히 설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들이 목표로 했던 것이 무엇이길래
"대상잃은 군상"이란 표현을 쓰셨나요?
님의 글내용으로 보자면 우리가 병원장 선임 하나만을 대상으로
삼았다는 뜻인가요?
님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지금 마녀사냥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왜 윗글을 마녀사냥의 글이라 보시나요?
우리 학우들이 지금
원하던 바를 다 얻어서 겸연쩍어
학장님을 상대로 마녀사냥이나 하는
수준이하의 학생들로 보이나요?
후후님은 참으로 좋겠습니다.
님이 원하던 "대상"을 성취하셨으니...
--------------[후후 님의 글입니다.]--------------
이제 드디어 마녀사냥이 시작되는군.
대상 잃은 군상들의 허공에 대한 화풀이가 반복되고
서로 상채기 내면서 나만의 정의감에 도취되는 역사의 반복.
왜 서로 같은 구성원임을 부정할까? 학장이 대상인가?
실명조차 올리지 못하는 비굴함을 숨기고 이렇게 만족감을 얻어야 할까?
결국 남는게 뭔데?
1차원적인 흥분으로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닐텐데
제대로 본질을 파악하자.
--------------[바보들의행진 님의 글입니다.]--------------
새털같이 많은 날들 동안 다들 뭐하시다가
학생들이 총회한다고 하니깐 부랴부랴 오늘 이렇게 민첩하게 움직이시는
이유가 뭔지요?
이런 걸 급조라 하지요...
학장님께서는 지금까지 그래도 재단과 계속 접촉을 하셨을텐데
이렇게 쉬운 걸 왜 오늘에야 병원장 선임을 하게끔 되었나요?
오늘 재단측에선 뭐라고 하던가요?
정말 재단도 학교도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재단측의 사고를 좀 저희들에게 설명해 주실 순 없으신가요?
이제 병원장도 선임 됐으니깐 안심하고 공부나 하란 뜻인가요?
ㅋㅋㅋ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게 도대체 뭡니까?
왜 이렇게 자꾸 제가 바보가 되어 가는 느낌이 드는 걸까요?
저만 이런 기분 드는 겁니까?
--------------[의대학장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의대학장 안희경입니다.
유명철 교수(전 의료원장)께서 고덕병원 신임 병원장에 선임되었습니다.
오늘(11월22일) 긴급 소집된 의대 전체교수회의에서는 의대 학생회에서 대학당국 및 재단에 발송한 질의서와 대학당국에서 의대학생회에 발송한 답변서에 대하여 논의가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회의 전에 고덕병원 개원 및 병원장 선임에 관한 관련회의 내용을 상세히 교수님들께 보고하였으며, 이어 유명철 신임 병원장께서 고덕병원의 조속한 개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시겠다는 의지표명도 함께 있었습니다.
교수회의가 끝난 직후 의대학장이 교수회의 결과를 학생회장 및 회장단에게 간단히 설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의대학장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의대학장 안희경입니다.
유명철 교수(전 의료원장)께서 고덕병원 신임 병원장에 선임되었습니다.
오늘(11월22일) 긴급 소집된 의대 전체교수회의에서는 의대 학생회에서 대학당국 및 재단에 발송한 질의서와 대학당국에서 의대학생회에 발송한 답변서에 대하여 논의가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회의 전에 고덕병원 개원 및 병원장 선임에 관한 관련회의 내용을 상세히 교수님들께 보고하였으며, 이어 유명철 신임 병원장께서 고덕병원의 조속한 개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시겠다는 의지표명도 함께 있었습니다.
교수회의가 끝난 직후 의대학장이 교수회의 결과를 학생회장 및 회장단에게 간단히 설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