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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전날 기가막힌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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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메아리
  • 작성일 : 2004-11-22
  • 조회 : 617회

본문

오늘 바쁘게 움직이셨을 교수님들께 먼저 수고하신다는 말씀드립니다.
아니 이렇게 회의 하나로 쉽게, 한 큐에 끝낼 걸 왜 그토록 재단과 학교는
사태를 이 지경까지 몰고 왔을까요? 그 점 정말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오늘 의대교수협의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어느정도의 공신력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재단관계자와 의대, 한의대책임자분들 모두 나와서
학생들에게 확인을 시켜주셔야 되는 줄 압니다.
10여년 가까이 속아온 저희들 아닙니까?
이젠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못믿을 겁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 건 병원장만 선임되면 모든 게 끝나는 건가요?
정작 중요한 건 병원을 꾸려나갈 경영일 것이고, 경영은 재단측 손안에
있는 거 아닙니까?
재단측의 공식적인 발표 하나 없는 상황에서 병원장 하나 선임된 것이
내일 10시로 예정되었던 총회까지 5시30분으로 연기하고, 수업듣는 것으로
급선회할 만큼 큰 수확을 거둔 건지 좀 의아하군요.

제 말은 막무가내로 투쟁하자란 뜻이 아니라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발휘해서 최대한 많이 얻자는 뜻입니다.

그리고 학생회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애초에 병원장 선임 하나때문에 총회를 열려고 한 건가요?
(오해의 소지 없이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정말 수고하시는 것에 대해 같은 학생으로서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장님께 감히 말씀드립니다.
지금의 현대사회는 대기업까지도 경영의 투명화없이는
주주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경쟁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하물며 가장 맑고 투명해야할 교육 재단이
이토록 음흉하고 학생들을 기만하며, 지들끼리 속닥속닥이며
뭐 하나 투명성이라곤 보이지 않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은 학장님의 사랑으로 배를 채우기엔 너무나 허기가 진
상태입니다.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재단이 어떤 마인드로 상황을 여기까지 끌고 왔으며,
그들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진행되어 왔었는지 말해 주실 수 있는
사람은 바로 학장님 밖엔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 없이는 지금의 사태가 호전되리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투명성!
이것만이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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