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탄생하셨군요...
--------------[후후 님의 글입니다.]--------------
이제 드디어 마녀사냥이 시작되는군.
대상 잃은 군상들의 허공에 대한 화풀이가 시작되고
서로 상채기 내면서 나만의 정의감에 도취되는 역사의 반복.

왜 서로 같은 구성원임을 부정할까?
기껏 학장님이 대상인가? (그렇다면 아주 쉬운 대상이 아닌가?)
심지어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동기까지 몰아치는 미숙한 감정처리.
우리에 대한 배려는 언제 하는 것일까?
실명조차 올리지 못하는 비굴함을 숨기고 얻고자하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란 누구고 "대상"은 누구인가?
결국 우리로 남는 게 누구이고 발전하는 것이 무엇일까?

1차원적인 흥분으로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닐텐데
제대로 본질을 인식하고
자신의 수준이 전부가 아님을 인정하자, 우리!




--------------[음.. 님의 글입니다.]--------------
유명철 선생님께서 고덕의료원장이 되신다는 자체에는 불만이 없다..

정말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런데..그게 의대교수협의회에서 나온 소리인건지..

아님 재단에서 나온 소리인지...

믿을 수 있나..?

그랬다면 당연히 경희의료원 홈피에도 써있어야 할 글이고..

여타 다른 곳에서도 들렸어야 할 소리인데..

갑자기 그렇게 나온 결론..믿을 수 있나?

이건 단지 학생들의 투쟁을 막기 위한 미봉책일뿐이다..

다시 없던일이다..그럼 끝인거고..

유명철선생님은 단순히 이용수단이 되셨을 뿐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

학생들을 바보로 아는게 아니라면..

뭔가 제대로 된 문서라도 보여주면서 그렇게 말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학장님..이만 사임 하실 때인거 같습니다..

말로만 학장직 교수직에 미련 없다 말씀 하지 마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십시요..

솔직히..이번에 총장이 바뀌었을때..여타 다른 과의 학장들은 바뀌었는데

다만 학장님은 유임되셨지요?

나름대로 재단과 코드가 맞는 인사라고 사료됩니다..

물론 단순한 제 생각이길 바랍니다..

그게 아니라면..아니라고 말씀만 마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