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이 선임 되었습니다. 그걸로 인해 학생회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렇다면 병원장 선임에 대해 분석하고 학우들과 논의해야할 시간이 필요하

지 않은가요? 정말 병원장 선임이 재단측에 의지가 있어서 그런것인지 아니

면 단순한 학생들의 투쟁을 무마할려는 시도인지를 파악해야만 한다고 봅

니다. 그러기 위한 시간이 학생회 말대로 너무 촉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도 수업거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업거부를 한다음 정확한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우리들의 의견을 모은

다음 복귀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한 수업거부가 그렇게 학생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그런것을 주도해야

할 학생회가 사퇴한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최소한 사퇴하기 전에 학

생들의 의견을 한번 더 들어보려는 노력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