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장소대여 마지막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경희의대는 우리 학생들의 것입니다. 단결된 모습을 보일때 입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단결 경희
  • 작성일 : 2004-11-24
  • 조회 : 837회

본문

우선 익명으로 글을 남기게 된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5년 동안 경희의대를 다니고 경희의대와 학우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 지금의 현실에 통탄을 금치못하겠습니다. 저희의 요구가 터무니없거나 과도한 것입니까? 1년에 50억원 이상 등록금을 내는 저희 700여 학생들의 기본적인 요구가... 단지 좀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졸업후 학교 병원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싶다는 그 바람이 과도한 욕심인 것입니까... 학교는 재단이나 일부 특권을 가진 분들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그안에서 등록금을 내고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희의대 선배님들, 학우여러분, 사랑하는 후배님들 지금은 우리끼리 서로를 비방하고 다툴때가 아닙니다. 우리들끼리 분열되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되는것은  학교를 이익을 위한 돈벌이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재단이 원하는 것일 것입니다. 소수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그들을 비판하기 보다는 같은 한배를 타고 있는 동지임을 인식하고 한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게 해야할 때입니다. 다행이 우리의 요구가 정당하고 목표가 너무나 명확하기에 중지를 모으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는 환경과 졸업후 학교병원에서 일하고 공부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우리의 지극히 정당한 목표를 위해 단결할때 입니다. 수없이 깨지고 실패할 지라도 두려워하지 맙시다. 지난 선배님들의 숭고한 저항과 투쟁이 헛된 것이 아니라 후배들의 마음속에 작은 불씨로 남아 그릇된 것과 거짓된 것을 활활 태워버릴수 있는 강한 의지가 되었음을 보여드립시다.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 경희의대 모두가 하나되어 단결되고 굳건한 의지를 보여줄 때입니다.
일어나서 우리의 목소리를 크게 외쳐봅시다.

Quick Link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닫기

사이트맵

대학소개
교수소개
입학
교육
학생생활
커뮤니티
ENG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