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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
  • 작성일 : 2004-11-25
  • 조회 : 4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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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36대 학생회도 아니고 글쓴이도 아니고 너보다 선밴데..
그런 리플은 좀 삼가라..
반박할려면 논리있게 하고 그렇지 않으면 조용히 있는 게 낫단다..
--------------[본2 님의 글입니다.]--------------
36대 학생회 이제 그만해라.. 그냥 조용히 있는게 나을듯 한데
--------------[재학생 님의 글입니다.]--------------
병원장이 선임되자마자 수업거부를 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 학생들이 선임된 병원장도 믿지 못한다는 의사표현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일을 추진해야할 병원장님께 힘을 실어주지는 못할 망정
찬물을 끼엇는 격이 아닐까요?

수업거부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불만은 재단쪽에서 병원운영의 마스터플랜을 내놓지 않는다는 것인데(저도 이것이 불만이긴 합니다만....)
투쟁을 주장하는 쪽 누구도 아직 명확한 투쟁의 목표와
수업거부를 만약하게 되면 어떤 목적을 달성하였을때 수업에 복귀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건 마찬가지 같습니다.

수업거부는 쉽습니다. 투표해서 과반수 넘기만 하면 되니까...
하지만 수업거부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목적이 달성되어야 수업에 들어갈지에 대한것도 충분히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목표가 모호합니다.  그러니까 몇몇분은 이런저런 불만사항(열악한 교육환경, 교수의 무성의함 등등) 까지 다 모아서 부족한 명분을 보충하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요구사항이 많아지면 그 투쟁이 성공하기는 더욱 어려워집니다. 아니면 5가지 정도 요구해서 2가지 정도 만족되면 수업에 복귀하시겠습니까?(이게 무슨 진단 criteria도 아니고.....)

또 일부에서는 지금까지 수많은 투쟁으로 얻은것이 서면 약속이었는데 이것또한 못 믿겠다고 수업거부를 하자고 합니다.
그러면 이번엔 좀더 확실한 것을 목표로 하여야 하는데
가장 확실한것은 병원이 완공되어 개원식 테이프 끊는 날이 아닐까요?
여러분중 지금 파업을 해서 그때까지 파업을 지속할 자신이 있으신 분이 있으신지요. 지금까지 그래왔듯 시간이 지나면 지치게 마련입니다.

공증 얘기도 실효성이 없어 보입니다. 재단쪽에서 자신들을 옧죌수 있는 그런 서류에 동의 해 줄리가 만무하기 때문입니다.(재단쪽 사람들도 바보가 아닙니다.)

저는 위와 같은 이유로 지금 현상황에서는 마스터플랜 없는 파업보다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병원의 진척정도를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 병원장이 선임되고도 몇개월간 일이 전혀 진척이 안된다면 파업은 그때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경희의대의 발전을 염원하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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