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해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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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4-11-26
- 조회 : 6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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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의견은.. 투쟁이라는 것은 비상시국.. 말하자면 유신선포나 마찬가지의 결정인데 그러한 의견을 투표자의 과반수 이상만으로 결정하는건 좀 위험한 생각 같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방안이 민심에 보다 가깝겠죠.
솔직히 한번 생각해 봅시다. 투쟁에 뜻이 있는 사람이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과 투쟁에 뜻이 없는 사람이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물론 이 사람들 모두를 투쟁에 뜻이 없는것으로 해석하는 현재의 방법도 문제는 있습니다.)
물론 이론상입니다만 3년전의 투쟁처럼 과반수 이상의 투표에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투쟁이 결정된다면 전체 인원의 1/4만으로 투쟁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예과 1학년때 투표장에서 의아해 하면서 그 점을 선배님들께 물어봤습니다만 무참히 묵살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투쟁은 쉽게 결정되어선 안됩니다. 그 결정 이후에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우리들의 몫이겠지요. 우리들의 내부에서야 말로 원칙적인 행동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본과생 님의 글입니다.]--------------
방금 이상한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수업거부를 반대하는 거나 투표하러 오지않는 거나 결과가 같은 투표방식이라니.... 정말 처음 겪어보는 방식이었습니다.
굳이 이런 방식을 채택하려면 투표 기간을 더 연장해서 몇일에 걸쳐서 투표를 했어야 될 것 같습니다.
투표가 부결된다면 이런 투표 방식에 대한 시비와 총원 산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생기는 건 당연할 겁니다. 또한 안 좋을 의도가 숨어있다는 의심을 사기에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미 투표를 했으니까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는 게 좋을 듯합니다. 또한 학우들이 그 정도의 지지는 해 주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만 앞으로는 이런 이상한 투표는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남들이 보면 웃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방안이 민심에 보다 가깝겠죠.
솔직히 한번 생각해 봅시다. 투쟁에 뜻이 있는 사람이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과 투쟁에 뜻이 없는 사람이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물론 이 사람들 모두를 투쟁에 뜻이 없는것으로 해석하는 현재의 방법도 문제는 있습니다.)
물론 이론상입니다만 3년전의 투쟁처럼 과반수 이상의 투표에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투쟁이 결정된다면 전체 인원의 1/4만으로 투쟁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예과 1학년때 투표장에서 의아해 하면서 그 점을 선배님들께 물어봤습니다만 무참히 묵살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투쟁은 쉽게 결정되어선 안됩니다. 그 결정 이후에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우리들의 몫이겠지요. 우리들의 내부에서야 말로 원칙적인 행동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본과생 님의 글입니다.]--------------
방금 이상한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수업거부를 반대하는 거나 투표하러 오지않는 거나 결과가 같은 투표방식이라니.... 정말 처음 겪어보는 방식이었습니다.
굳이 이런 방식을 채택하려면 투표 기간을 더 연장해서 몇일에 걸쳐서 투표를 했어야 될 것 같습니다.
투표가 부결된다면 이런 투표 방식에 대한 시비와 총원 산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생기는 건 당연할 겁니다. 또한 안 좋을 의도가 숨어있다는 의심을 사기에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미 투표를 했으니까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는 게 좋을 듯합니다. 또한 학우들이 그 정도의 지지는 해 주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만 앞으로는 이런 이상한 투표는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남들이 보면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