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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기사내요..경희의료원도 이런 계획있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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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본1
  • 작성일 : 2004-12-07
  • 조회 : 1,2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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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성공신화" 우수 펠로우 영입戰
개원 앞둔 대형병원 벤치마킹, 스타 교수 대신 차세대 확보 사활
병원계에 우수한 펠로우를 먼저 점찍어두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새롭게 개원하거나 병동을 증축하는 병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6일 병원계에 따르면 이는 삼성서울병원이 개원 당시 서울대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펠로우들을 뽑아 성공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서울병원의 한 교수는 6일 “우리 병원은 개원 당시 서울대 출신 중심의 소위 스타급 우수 의료진을 영입하고자 동분서주했으나 여의치 않았다”며 “당시 유명한 스타급 교수들이 많지도 않았을뿐 아니라 먼저 개원한 서울아산병원에서 미리 우수 두뇌들을 먼저 선점해간 이후였기 때문”이라고 회고했다. 

삼성은 이 같은 측면에서 방향을 급선회,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성이 있는 젊은 펠로우들을 중심으로 스카웃 활동을 펼쳤으며 이들에게 해외연수 등 특전을 제공, 빠른 시일에 우수 인력들을 중심으로 한 국내 최고 병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삼성의 성공 사례가 회자되는 가운데 새로 개원하는 병원이나 기존 병원들에서도 우수 인력 확충을 위해 유사한 방안을 적용 중이다.

중앙대의료원 한 관계자는 “기존 인력들을 새로짓는 메디컬센터에 그대로 투입할 예정이지만 규모나 시스템이 확충돼 의료진 충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기존에 있는 간판급 교수들을 중심으로 현 체제를 유지해가면서 5~10년후 차기 스타로 내세울 우수 펠로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개원준비단 한 관계자도 “현재 명성을 날리고 있는 저명 교수들의 영입은 이미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온 상태”라며 “이들이 추천하는 인재를 바탕으로 능력있는 펠로우들을 선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을지대병원의 경우도 개원시 우수 의료진을 스카웃한데 이어 펠로우들을 대거 임용했다. 현재 이들은 병원이 제시한 교육 프로그램하에 연수를 하고 있다. 

이미 삼성서울병원도 암센터를 새롭게 개원하면서 개원시와 같이 또 다시 똑똑한 펠로우 모색에 나선 상태다.

병원은 센터의 인력 확보를 위해 내년에 펠로우 과정이 끝나는 우수 인력들을 선별, 암센터에 적합하도록 양성시켜 3년후 센터에 투입시킨다는 계획이다.

한 의료계 인사는 “이미 기존 교수급 우수 인력들은 각 병원에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한 상태로 새 병원에 영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차세대 스타를 내세우기 위해 만들어진 인재를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 있는 인재를 발굴해 키우는 것이 최근 병원계의 전반적인 대세”라고 평했다. 
-데일리메디기사...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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