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일정을 줄여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볼시험을 앞당겨 보고 실습이 끝나는 시기(9월)는 똑같습니다.
당연히 실습은 제대로 돌아야겠지요.
본4는 기말고사 끝나고도 실습을 계속도는 커리큘럼을 모르시는 분인듯..
실습기간은 그대로 하되 졸업고사 어차피 볼것을
원래 5월에 보기로 한 그대로 보자는 것입니다.
워낙양이 많아서(24과목 의학전부이죠..) 매뉴얼도 제대로 못보고
족보만 눈에 바르고 볼수밖에 없는 학교시험 빨리 끝내고
내용공부도 착실히 하면서 실습도 정성껏돌고 국시준비도 여유를 가지고 하자는 것입니다.
실습도 돌면서 실습끝나고 도서관 가서 24과목을 내용공부도 충실히 하면서 몇천페이지가 넘는 족보양을 다외우면서,시험준비 할수없음을 이해하실겁니다.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5월에 끝나고 놀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7월에 졸업고사 끝나고 관행대로 노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안되기에
그래서 5월에 원래대로 시험은 보자는 것입니다.
다른 학교 본4들은 1년내내 국시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실습을 돌면서도 국시준비를 해야하는것은 당연합니다.
실습따로 내신따로 국시 따로 공부하는 우리학교의 분위기가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뭔가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졸업고사끝나고 한두달 쉬고 국시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대부분의 분위기이기 때문에 남들따라 그렇게 하다가 우리학교만 저조한 성적을 내었다면 (그것이 원인이 아니길바라면서도..)더욱 자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