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4선배님들께서는 모두 열심히 노력하셨겠지만, 결과적으로 시원치 않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후배로서 심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모든 본4 선배님들께 축하와 더불어 따뜻한 위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비록 투쟁은 끝났지만, 약간 애매한 이 시점에 이런 결과가 생겨 학생들로서는 재단이나 학교를 대하기 약간 민망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더욱 민망한 것은 최근 우리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을지의과대학은 100%합격이라는 군요. *_*;

 우리 학생들도 학교에 대해 의학교육의 내실화를 주장하면서 더불어 스스로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본4 선배님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격려, 축하를 보냅니다. 이번에 실수하신 선배님들께서도 필히 와신상담하시어 차기 국시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