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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께...이런 시험제도..초과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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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또다른 본3
  • 작성일 : 2005-01-31
  • 조회 : 648회

본문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많은 양입니다. 이것은 공부라기보단 눈에 바르기라는 말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감히 제언하건데 국시 준비기간동안 3차에 걸쳐서 보는 임상종합평가를 본 4 졸업고사로 대체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제 친구중에 중앙대에 다니는 친구도 3차에 걸쳐 보는 모의고사를 졸업고사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임상종합평가를 성적에 반영함으로서 평소에 공부해야 한다는 의식을 고취해야합니다. 많은 양의 과목을 족보 눈에 바르기로 한달 이상을 허비한다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정신적, 육체적으로 대단한 마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좀 더 과감한 커리큘럼 개선이 필요하며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교수님들의 관심 감히 부탁드립니다. ^^



--------------[본3 님의 글입니다.]--------------
본3시험시간표
2월  7일(월)
09:00~10:30
신장학
11:00~12:30
비뇨생식학
2월 11일(금)
09:00~10:30
혈액학
11:00~12:30
종양학
2월 12일(토)
09:00~10:30
순환기학
2월 14일(월)
09:00~10:30
소화기학
11:00~12:30
C.P.C
2월 15일(화)
09:00~10:30
감각기II-안과학
11:00~12:30
예방의학
2월 16일(수)
09:00~10:30
면역 및 알레르기학
11:00~12:30
감각기II-이비인후과학
2월 17일(목)
09:00~10:30
근골격계학
11:00~12:30
마취과학
2월 18일(금)
09:00~10:30
모자학 I
11:00~12:30
모자학 II
2월 19일(토)
09:00~10:30
정신과학
11:00~12:30
신경학
2월 21일(월)
09:00~10:30
호흡기학
11:00~12:30
방사선과학
2월 22일(화)
09:00~10:30
내분비대사학
11:00~12:30
감각기I-피부과학
2월 23일(수)
09:00~10:30
감염학
11:00~12:30
임상병리학

이번 본3의 시험시간표입니다...
다들 보시면서 과부하라는 생각을 하시지 않으신지...
예를 들겠습니다. 2월 7일 첫날 본3들은 신장학과 비뇨생식학을 봅니다.
이것은 신장내과,비뇨기과,부인과의 모든내용들이 합쳐져 있어서 학생들이 이것을 준비하려면 며칠이 걸릴꺼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번 국시참패의 원인이 학교 시험의 비효율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국시를 본4들이 이러한 시험을 2번 보았습니다.
이번 졸업하는 99부터 통합강의로 바뀌고
24과목을 한꺼번에 보는 과도기에
이번졸업생들이 첫 시험대상에 올라서 이러한 24과목을 보고나서...
다들 말도안되는 시험제도라고 했습니다.
99학번 선배들이 한결같이 이런 시험제도 후배들은 안겪었음 좋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결과가 말해주듯 빨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합니다.
내용을 차근차근히 보고 싶어도 과목수가 너무 많아서
내용을 도저히 보지 못하고, 시험보기 한두달전부터 한달에 가까운 시험기간내내(스터디주,재시주포함)
족보를 눈에 바르기에도 시간이 터무니 없이 부족합니다.
이런식으로 두학기를.. 내용공부를 충실히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본과 3학년2학기, 본4학년 1학기를 
시간이 없어 할수없이 내용은 얼핏보고 족보만 보며 보내야 합니다.
본4는 시험과목수를 줄여야 합니다.
과감한 커리큘럼의 조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학생들에게 내용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십시오.
현 시험제도로는 내년의 국시도 의심스럽습니다.
올해 본4 수강신청과목을 줄여야 합니다!!!
교수님들 자기가 출제하신 과목을 학생들이 푸려면
과목당 며칠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교수님들이 더 잘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현 시험제도로는 한과목당 이틀만 공부해도 50일이 지나갑니다.
실습돌면서 도저히 불가능한일입니다.
교수님들 학생들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주십시오.
이것은 공부하기 싫어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이것은 저만의 소리가 아닌 99,00학번의 대부분의 소리입니다.
내용공부를 너무나 보고 싶은데 깊이없이 족보만 눈에 바를 시간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하는 소리입니다.
족보만 봐서는 실력이 안느는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마이너를 절대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마이너 과목이 국시에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서 본4학교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큽니다.
마이너 시험은 본3까지 충분하다고 봅니다. 또 실습돌면서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마이너 과목은 리포트등으로 대체하던지요...
24과목..24마리 토끼잡으려다 24마리 다 놓쳐버리겠습니다.
교수님...학생들이 다른 과목 준비하다가 자기과목시험을 못보면
교수들들은 자기과목만 소홀히 했다고 학생을 과소평가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학생들은 어느 한과목 소홀할 순 없지만 24과목준비를 하다보면 자칫 몇과목은 단 몇시간밖에 못보고 들어갈 수도 있답니다.학생들의 입장을 좀이해하여 주십시오.
이런 비효율적이고 비인간적인 시험으로 인해 학생들은 시험기간에 족보만 보다가 지치고, 시험기간이 끝나면 너무 지쳐서 쉬다가...국시도 국시족보만 보다가 총체적인 실력부족에 빠지고 맙니다.
24마리 토끼...몇마리는 과감히 포기해주세요~!
올해 2월 수강신청이 이루어지기 전에 학장님 및 의학과장님, 그리고
교육담당 교수님들의 조속한 조치가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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