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도 아직 풀리지 않았는데 학생들 관리를 위해서 cpc까지 오셔서 출결
상황을 체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문제가 좀 있는것 같아서 한번 건의드려봅니다...
우선 한시간이 끝나고 나면 다음시간까지 10분정도의 시간 물론 교수님에
따라서는 한 5분정도의 시간이 남습니다..화장실도 가야하고 남학생들은
담배도 한대 피우게 되는데 출석번호가 뒤에 있을경우는 참 시간이 촉박합니다..차라리 학생증으로 출결상황체크하는 기계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휴 제생각에는 저번에 한번 국시결과가 안좋고 나서 그다음해의 실습이
예년에 비해 많이 강화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번또한 마찬가지로 그렇다고 봅니다...
이제 본과3-4학년이면 대학을 이미 졸업한 나이인데..그와 같은 방법으로
서로가 힘들게 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중에는 그부분을 대부분 이해하실수도 있지만 임상교수님들중에는
그렇게 교수님이 들어오신 상태에서 출석체크를 하시는 모습이 보기 안좋게
생각하시는 교수님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본과3학년 학우들 참 열심히 공부합니다..수업시간에 참여도도 참
좋습니다....저의 개인적 사견으로는 학생쪽의 문제로 저번 국시결과라든지
이런 좋지않은 소식이 전해온다라고만 생각치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무조건 학생들을 어떤식으로든 얽매이게 하고 족쇄를 채우면 모든것은
해결난다라고 생각치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교수님들의 회의에서 저희 학생들보다는 좀더 깊은 안목으로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그런 방법까지 강구해셨다라고 생각합니다....
10분이라는 쉬는 시간을 찾기도 아니고 개인의 사정에서 결석할수도 있겠지만..그런것에 대한것이라기보다는 너희는 참 잘 못하고 있으니..이렇게 해서 잡아주마..라는 그것이 조금 받아들이기가 힘이 듭니다...
정말 시험한번 보고 엄청난 수업을 버티어 나가기 힘들지만 그 안에서라도
어느정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습니다...
이번에 유급당한 친구들 재적까지 당한 친구들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힘이 듭니다...
정말 이렇게 학생하나하나를 학교에서도 출석을 확인해면서 까지 확인을
하고 그러셔야 겠다면 따를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너그럽게 그러한 사안들에 대해서 재고는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내일 모레면 경칩이군요...모두들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