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 1학년 나기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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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나기용
- 작성일 : 2005-03-31
- 조회 : 7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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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에 들어와서 한 달이 지났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바쁘고 힘든 생활에 무척 놀랐으나
그래도 이런 게 원래 본과 생활이거니 하고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달 동안 생활을 해보면서 본과1학년 커리큘럼 및
그 운영 방식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학생이 학사 운영이나 커리 큘럼을 놓고 이렇게 비판을 하는 것이
주제넘는 짓이라는 것을 알지만 문제 인식을 심각하게 하면서도
가만히 있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첫째로 통합강의라고는 하나 각 교실 교수님들께서는 전혀 통합된 방식으로 운영하시지 않습니다. 각 과목들이 그저 하나의 제목 아래에 별 연관성 없이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둘째로 블럭 시험 방식의 문제입니다. 블럭 시험은 한 주제에 대해서 다방면에서 학습한 뒤에 그걸 통합한 시험을 보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가 보는 시험은 단순히 한 과목씩 정기고사를 일주일에 한 번씩 보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셋째로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스케줄 때문에 학생들이 무척이나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달만 해도 시험 스케줄, 범위의 변동으로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학사일정에 대해 저희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정보는 얼마전에 받은 강의계획표 뿐인데 막상 일정의 며칠 전에나 갑자기 변동 사항에 대해 통보가 오고 있으니 매주 있는 시험에 대해서 준비하기가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감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커리큘럼 및 운영방식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상했던 대로 바쁘고 힘든 생활에 무척 놀랐으나
그래도 이런 게 원래 본과 생활이거니 하고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달 동안 생활을 해보면서 본과1학년 커리큘럼 및
그 운영 방식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학생이 학사 운영이나 커리 큘럼을 놓고 이렇게 비판을 하는 것이
주제넘는 짓이라는 것을 알지만 문제 인식을 심각하게 하면서도
가만히 있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첫째로 통합강의라고는 하나 각 교실 교수님들께서는 전혀 통합된 방식으로 운영하시지 않습니다. 각 과목들이 그저 하나의 제목 아래에 별 연관성 없이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둘째로 블럭 시험 방식의 문제입니다. 블럭 시험은 한 주제에 대해서 다방면에서 학습한 뒤에 그걸 통합한 시험을 보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가 보는 시험은 단순히 한 과목씩 정기고사를 일주일에 한 번씩 보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셋째로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스케줄 때문에 학생들이 무척이나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달만 해도 시험 스케줄, 범위의 변동으로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학사일정에 대해 저희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정보는 얼마전에 받은 강의계획표 뿐인데 막상 일정의 며칠 전에나 갑자기 변동 사항에 대해 통보가 오고 있으니 매주 있는 시험에 대해서 준비하기가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감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커리큘럼 및 운영방식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