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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1학년 이성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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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성곤
  • 작성일 : 2005-04-01
  • 조회 : 579회

본문

다른 단과 대학교와 같이 학생들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의대라는 곳은 교수님들의 교육방침에 따라서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그만큼 학생들은 교수님들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며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바뀌어진 커리큘럼 또한 모든 교수님들께서 이러한 교육이 옳고

해야된다고 하시면 저희는 당연히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몇 분의 교수님들께서는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바뀌어진 지침이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희에게 이렇게 수업하시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들은 어쩔 수 없이 여기까지 왔으니깐 끝까지 가고 다음 해에 제대로

계획해서 교육해야 한다는 것은 저희 뿐만 아니라 교수님들에게도 심한

오점으로 남을 것입니다. 제자를 잘못 가르치면서도 기뻐할 스승은

한 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아직도 교수님들을 믿고 신뢰합니다.

그래서 감히 부탁드립니다.....

시간을 조금 더 두고 시간표를 조정했으면 합니다...

시간표가 이렇게 뒤죽박죽 되어버린 것은

물론 몇 년에 걸쳐 계획하신 것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인 집단에서는

일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야 처리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겨울방학 동안에 밀도있고 심중있게 각 교실들 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었어야 하는데 투쟁의 처리 및 의전원들의 입학시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산발적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는 비단 모든 본과1학년 뿐만 아니라 교수님들 선배님들 모두

다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잘못된 교육을 부질없이 계획하고 결정한 하나의 교육방침 때문에

억지로 끌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일관성이 아니라 고집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희생없이 감수할 방법이 있다면 바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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