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장소대여 마지막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본과1학년 이학재입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학재
  • 작성일 : 2005-04-01
  • 조회 : 485회

본문

이렇게 늦은 시간에까지 계속 글이 올라오는것을 보니 늦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잠들기 전에 글쓰는 저희 동기들의 모습을 알겠습니다...
저희들은 이제 본과에 올라온지 1달이 되었습니다...
사실 밑에 많은 학우들이 글을 쓴거처럼 저희들이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는게 사실입니다..
우리가 예과 때 공부를 너무 편하게 해서 본과 공부에 대해서 너무나 몰랐기 때문에 투정정도가 되지는 않을까 했던 생각도 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다른 의대의 블록 강의들에 대한 얘기도 듣고 선배님들을 통해 강의에 대한 얘기도 들었을 때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저는 강의 계획을 보구 어느 정도 기대를 했습니다..
근골격을 배우면 근골격에 대한 해부, 생리, 조직, 발생등을 차례대로 배우면서 정말 체계적으로 배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그렇게 안 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들이 산발적으로 있고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 시험이 있는데 이번주의 그 많은 강의들을 다시 복습할 수 있는 여유도 안 생기고..

밑에서 동기들이 예를 들었던것처럼 조직에 대한 구조도 모르는데 병리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하고 신경계는 진도를 다 나가지도 못했는데 시험을 봐야하고...
어떤 체계가 확실히 잡혀야 한다는 것이 저희들의 생각입니다..
사실 이런 저희들의 생각은 등록금이나 다른 우리의 이익(물론 등록금도 민감한 문제이지만)을 원해서 하는 투정이 아니라.. 정말 좋은 교육을 받고 싶고 좀더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원하는 마음으로 인한 투정이라 교수님들께서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교수님들이 저희 학교와 저희를 사랑하시는 마음을 충분히 압니다.. 그리고 저희들도 역시 실력있는 좋은 의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빠른 시일에 더 나은 방향으로 커리큘럼이 고쳐져서 손해가 최소화되는, 그리고 저희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바랍니다...

Quick Link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닫기

사이트맵

대학소개
교수소개
입학
교육
학생생활
커뮤니티
ENG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