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굳이 커리큘럼을 이렇게 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커리를 짠 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생화학,조직학 해부학을 먼저 끝내고 비정상 조직에 대해 배워도 되지 않습니까?
지금이라도 어떤 방법을 강구해 주셨으면 합니다.
요즘 수업을 들으면 머리에 폭탄 맞은 것 같습니다.
수업이 너무 빠르고, 양이 살인적이며,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처음엔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 줄 알았는데,
하지만 오늘 확인을 했습니다.
저희 학년 90프로 이상이 저와 같다는 것을...
공부를 잘하는 장학금 받으면 학교를 다니는 학우도 그렇다는 애길 듣고 한편으론 안도를 했지만 한편으론 이렇게 계속 진행되어도 괜찮은가?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학교의 발전이나 개인을 위해서 말입니다.
저희들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주시고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