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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나날이 발전해나가는 경희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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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의전원
  • 작성일 : 2005-04-26
  • 조회 : 784회

본문

우선 저희 등록금은 875만원이라는 점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학장님의 철저한 자본주의로 저희를 뽑았기 때문에
그만큼 시설적인 면에서나, 다른 면에서 이점을 받았으면 하는게 의전원
전부는 아니지만 제 생각입니다.
혹은 학부생과 같이 등록금 내고 현재처럼 다니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안된다면은 다른 advantage는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과여러분들은 과방 or 과실이라고 생각하시는 방이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세미나 실입니다.
우리들은 졸업하기 전까지 논문을 한편 써야합니다. 그것도 first writer로 말이죠...
그런데 논문을 쓰거나 이런것에 대해서 토론을 할 만한 장소가 없는 거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매학기 같은 본과1학년보다 기본적으로 3학점을 더 들어야 하는 것도 알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일주일에 2시간의 영어강의를 더 듣고 있습니다.
301호에서 수업을 할 때에는 가끔 기초의학 대학원에서 영어수업을 하고 있는데 강의를 들으러 오기도 하는 상황이라서, 저희만 수업이 있을때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작은 강의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했구요

이런 의전원의 생각들도 있다는 거 본과생 여러분들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아마 대화가 없어서 시설적인 면에서 얘기가 나올 때 자꾸 의전원이 나오는 거겠죠~
하지만 지금 교실의 경우는 같이 공부하는 본과1학년 동기에게도 같이 사용합니다.

조금만 더 천천히..그리고 넓게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의전원 학생들은 여러분들의 동료입니다.



--------------[학생 님의 글입니다.]--------------
이제 중간고사도 끝나고
여유있게 봄을 느낄 수 있네요~

본과 1학년 문제가 원활히 해결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비록 빠듯한 커리큘럼이지만,
이제 적응하고, 좀 더 노력하면
충분히 해내리라 믿습니다~


게다가, 조만간 301강의실도 수리한다고하고,
8월이면 의학도서관도 개관하고...
내년 3월이면 고덕의료원도 문을 열테구...

오늘 강의실로 향하던 길에
치대 강의실을 구경하였습니다.
한때... 예과때 공부할 곳이 없어서,
거기서 친구들이랑 밤을 새며 비교해부학을 공부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근데, 왠일인지,
의약관 리모델링의 일환으로인지
산뜻하게 바뀌어있더군요...
두 개의 프로젝터와 스크린,
깔끔한 인테리어...
듣자하니, 의전대 대학원생을 위한 과실이라더군요...

하하...^^;;
저희도 사용할 수 있겠죠?

사실, 요즘 저희... 학부생들이
좀 소외 당한다는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새엄마한테 미움받는 콩쥐같은...

301 강의실 수리도 그렇구...
지금 언급한 의전대 전용 과실도 그렇구...
바뀐 커리큘럼 때문에 저희 학번이
약간의 손해를 볼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경희의료원이 최근에 아주 멋진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건 정말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고,
저 역시 경희의대인으로서
아주 뿌듯함을 느낍니다.

저희의 욕심이 단지 일신의 편함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여,
보다 훌륭한 의사가 되기 위함이라는 것....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경희의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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