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도서관 말씀은 저도 찬성인데요..
스터디 데이 같은경우,
물론 님의 말씀에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일단 이번 시험기간 조정시에도 들어났듯
많은 학우들이 스터디데이 주는 것에 반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학장님께서 쓰는 글로 해서 어떻게 보면 본과3학년 전체의
의견인듯 쓰신 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터디데이를 1주일 주면,
물론, 님의 말씀처럼 그 주를 열심히 공부하겠지요..
대신 시험공부 시작을 1주일  늦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더 늘거라고 보는데요..ㅡ.ㅡ (심하면 2주;;)
스터디데이 믿고 놀겠죠..(다그렇단건 아닙니다)
당장 내일 과대표가 하루 스터디데이 드릴께요~ 그렇게만 말해도
내일 저녁에 여러방면으로 휴식을 취할 학우들이 많을 것이라 봅니다.

제 생각엔, 많은 휴강으로 셤 전주에 몰아치기 보강이 이루어지는
현재 시간표를 정정하고, 꼭 휴강이 필요한때에는, 적어도 시험 2주전에
보강이 완료되는, 그리고 이번쿼터 처럼 시험2주전 시간표를 널널하게
짜기보단, 시험 바로 전주에 조금 수업이 일찍 끝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실습도시고, 24과목이나 보셔야하는 본4선배님들은 다르겠지만,
저희 학번 같은 경우, 자칫 벼락치기를 더욱 조장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또, 1주일씩 학사 일정이 밀리는 것도 문제가 있구요..
(설마 재시기간으로 되있는 1주일의 휴식기간을 없에자고 하시는 건 아니죠? 저번엔 겨울방학없이 바로 개강해서 힘들었는데ㅠㅠ)

스터디데이에 반대하는 의견이 있다..는 걸 말씀드리기 위한 글이었구요
싸울려고 쓴글은 아닙니다(게시판 무서워요ㅠㅠ)

이번 학기 스케쥴은 이미 짜진 것이니 어쩔 수 없고, 다음학기에
다가오는 24과목 시험이나, 후배들의 스케쥴을 짤때 다같이
머리를 맞대어 현명한 스케쥴을 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열씨미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