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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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본3
- 작성일 : 2005-04-12
- 조회 : 4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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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노력하시는 김성수 교수님 수고하십시오~~~
--------------[김성수 님의 글입니다.]--------------
의학이라는 학문이 인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기초로 하고 있음으로, 어려운 과정이기는 하지만 인체 전반적인 것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의사들은 인체 전반에 대해서 알고 있기 때문에 의사 출신 기초의학자들이 자연대 졸업생보다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에서 현재 자연대 출신 신출내기 박사 10명에게 연 1억씩 5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금년부터 시행되고 있슴) 을 의사 출신에게는 대학원생 때부터 지원하고자 하는 까닭이 거기에 있습니다.
지금 많은 양의 공부를 짧은 기간에 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여러분은 그렇게 힘들게 공부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반듯이 받을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꿋꿋이 참아내고 일단 의사 시험에 모두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교수님들도 지금의 학생들과 같은 경로를 거쳐왔기 때문에 학생들의 고충을 충분히 잘 알고 있고, 따라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고 계시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힘겨워만 마시고, 앞날을 길게 보고, 장래의 자기 모습을 그려보며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MRC에서는 기초의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기대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입니다. 단, 정부가 의사 출신 기초의학 전공 대학원생에게 연 1억씩 5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아직 시행되고 있지는 않다는 점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희의대 졸업생 기초의학 전공자가 많아지면 MRC 연합회에서 더욱 더 열성적으로 상기 프로그램이 시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혜 님의 글입니다.]--------------
기초의학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지원책들이 있다고 적어주신글을 보고 전 더 착잡한 마음이 되어버렸네요..
의대 공부, 원래 텍스트 보다 보면 끝이 없고 족보에 의존해 진급하는 게 시급한 목적이라고 하지만요.
교수님들은 예습 복습까지 텍스트를 보며 하라고 하시는데 저희 정말 텍스트 볼 시간은 커녕 족보볼 시간도 부족합니다.
기초 의학 희망자들을 외적으로 빵빵하게 지원해준들
저희 학번에서 과연 기초의학전공자가 나오기나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기초가 아니라 임상이 요즘이 추세라는 이유로 엄청난 양을 "이런 게 있으니 책 찾아보면 다 이해가실 겁니다" 고 넘어가는 수업 듣고 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정말 시간만 있으면 다 책 찾아가며 보고 싶지만
이젠 어차피 못 할 거니 될대로 되라지, 자포자기하는 자신이 싫어지기도 하고.
그냥., 넋두리같은 글을 써버렸네요.
--------------[김성수 님의 글입니다.]--------------
의학이라는 학문이 인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기초로 하고 있음으로, 어려운 과정이기는 하지만 인체 전반적인 것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의사들은 인체 전반에 대해서 알고 있기 때문에 의사 출신 기초의학자들이 자연대 졸업생보다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에서 현재 자연대 출신 신출내기 박사 10명에게 연 1억씩 5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금년부터 시행되고 있슴) 을 의사 출신에게는 대학원생 때부터 지원하고자 하는 까닭이 거기에 있습니다.
지금 많은 양의 공부를 짧은 기간에 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여러분은 그렇게 힘들게 공부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반듯이 받을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꿋꿋이 참아내고 일단 의사 시험에 모두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교수님들도 지금의 학생들과 같은 경로를 거쳐왔기 때문에 학생들의 고충을 충분히 잘 알고 있고, 따라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고 계시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힘겨워만 마시고, 앞날을 길게 보고, 장래의 자기 모습을 그려보며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MRC에서는 기초의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기대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입니다. 단, 정부가 의사 출신 기초의학 전공 대학원생에게 연 1억씩 5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아직 시행되고 있지는 않다는 점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희의대 졸업생 기초의학 전공자가 많아지면 MRC 연합회에서 더욱 더 열성적으로 상기 프로그램이 시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혜 님의 글입니다.]--------------
기초의학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지원책들이 있다고 적어주신글을 보고 전 더 착잡한 마음이 되어버렸네요..
의대 공부, 원래 텍스트 보다 보면 끝이 없고 족보에 의존해 진급하는 게 시급한 목적이라고 하지만요.
교수님들은 예습 복습까지 텍스트를 보며 하라고 하시는데 저희 정말 텍스트 볼 시간은 커녕 족보볼 시간도 부족합니다.
기초 의학 희망자들을 외적으로 빵빵하게 지원해준들
저희 학번에서 과연 기초의학전공자가 나오기나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기초가 아니라 임상이 요즘이 추세라는 이유로 엄청난 양을 "이런 게 있으니 책 찾아보면 다 이해가실 겁니다" 고 넘어가는 수업 듣고 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정말 시간만 있으면 다 책 찾아가며 보고 싶지만
이젠 어차피 못 할 거니 될대로 되라지, 자포자기하는 자신이 싫어지기도 하고.
그냥., 넋두리같은 글을 써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