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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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68
- 작성일 : 2005-04-05
- 조회 : 6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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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에 해부학 총오랄테스트는 안나와있으므로 안보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아 짜증나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S 님의 글입니다.]--------------
의전원/본과1학년 시험은 적어도 1주일 전 공지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해부학 총오럴테스트 있는데요
담주 월요일에 없던 인체감염 시험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3일안에 시험 3개라니 좀 무리가 아닌가요?
이미 공지된 시험들에 대해서는 몰라도 인체감염 시간 재조정을
원합니다.
저 학교에 공부하러 왔지 매번 스케쥴 조정하고 걱정하고
수정한거 부랴부랴 확인하려고 학교온거 아닙니다.
사실 며칠씩 이어지는 과토론에, 교수님과의 대면에 어처구니가
없네요. 공부만 해도 시간이 부족한 저로서는..
그리고 뭔가 오해를 하시나본데 의전원분들 다들 의대생활 어렵다는거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 커리에 대한 문제점을
자각하고 있지 못하다가 저희보다 의대생활 잘 아는 본과생들이 문제를
제기해주셔서 함께 커리 수정 아닌 수정을 요구드린겁니다.
의전원 학생들만이 커리에 대해 많은 부담을 지고 있어서 불평불만을
터뜨리고 있는게 아니라는거 말씀 드리고 싶구요.
그리고 저희를 보는 교수님들의 관점 또한 저희를 상당히 혼란스럽게
합니다.
어떤 분은 "그래봐야 국가고시 쳐서 전문의 될 거 아니냐, 그냥 하라는
대로 하라."하시고 어떤 분은 "그래도 대학원생인데 뭔가 달라야하지
않느냐."라고 하시고. 저희도 나름대로 다들 생각이 있어 어느 장단에
맞춰야되는건 아니지만 그런 다른 관점을 가지고 계시는 교수님들께서
수업을 하시고 커리를 짜시기 때문에 저희가 많이 힘든거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저희를 좀 봐주셨으면 하구요.
영어수업 시간 조정이 힘들다고 박헌국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점심 시간 1시간 빼고 정말
풀로 수업입니다.
지금 허리도 많이 아프고 월요일은 정말 녹초가 돼서 이러다 한학기
버텨내나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저녁 시간도 건너뛰고.
잘자는건 이미 포기했는데 잘먹기라도 해야하지 않겠어요?
학생들이 지쳐서 수업 분위기도 안좋고 몸이 힘드니까 마음도 힘들고
수업하시는 강사분들께 상당히 죄송합니다.
저희 철인아니에요. 보기에 좋은 시간표가 아닌 학생을 조금이라도
더 고려한 시간표를 짜주셨으면 합니다.
--------------[S 님의 글입니다.]--------------
의전원/본과1학년 시험은 적어도 1주일 전 공지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해부학 총오럴테스트 있는데요
담주 월요일에 없던 인체감염 시험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3일안에 시험 3개라니 좀 무리가 아닌가요?
이미 공지된 시험들에 대해서는 몰라도 인체감염 시간 재조정을
원합니다.
저 학교에 공부하러 왔지 매번 스케쥴 조정하고 걱정하고
수정한거 부랴부랴 확인하려고 학교온거 아닙니다.
사실 며칠씩 이어지는 과토론에, 교수님과의 대면에 어처구니가
없네요. 공부만 해도 시간이 부족한 저로서는..
그리고 뭔가 오해를 하시나본데 의전원분들 다들 의대생활 어렵다는거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 커리에 대한 문제점을
자각하고 있지 못하다가 저희보다 의대생활 잘 아는 본과생들이 문제를
제기해주셔서 함께 커리 수정 아닌 수정을 요구드린겁니다.
의전원 학생들만이 커리에 대해 많은 부담을 지고 있어서 불평불만을
터뜨리고 있는게 아니라는거 말씀 드리고 싶구요.
그리고 저희를 보는 교수님들의 관점 또한 저희를 상당히 혼란스럽게
합니다.
어떤 분은 "그래봐야 국가고시 쳐서 전문의 될 거 아니냐, 그냥 하라는
대로 하라."하시고 어떤 분은 "그래도 대학원생인데 뭔가 달라야하지
않느냐."라고 하시고. 저희도 나름대로 다들 생각이 있어 어느 장단에
맞춰야되는건 아니지만 그런 다른 관점을 가지고 계시는 교수님들께서
수업을 하시고 커리를 짜시기 때문에 저희가 많이 힘든거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저희를 좀 봐주셨으면 하구요.
영어수업 시간 조정이 힘들다고 박헌국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점심 시간 1시간 빼고 정말
풀로 수업입니다.
지금 허리도 많이 아프고 월요일은 정말 녹초가 돼서 이러다 한학기
버텨내나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저녁 시간도 건너뛰고.
잘자는건 이미 포기했는데 잘먹기라도 해야하지 않겠어요?
학생들이 지쳐서 수업 분위기도 안좋고 몸이 힘드니까 마음도 힘들고
수업하시는 강사분들께 상당히 죄송합니다.
저희 철인아니에요. 보기에 좋은 시간표가 아닌 학생을 조금이라도
더 고려한 시간표를 짜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