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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학 전공자 과감한 지원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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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성수
  • 작성일 : 2005-04-04
  • 조회 : 7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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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1 과정의 커리큘럼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문제를 잘 극복하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면에서 순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과학기술부에서 현재 준비하고 있는 기초의학 전공자 지원책에 관한 논의가 지난 주말 MRC (Medical Research Center) 연합회 모임에서 잠시 있었습니다. 아직 확정된 안은 아니고 논의되고 있는 안이지만, 내용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핵심사항은 기초의학 전공자에게 연 1억씩 5년간 지원하고, 이중 5000만원은 생활비, 5000만원은 연구 지원비로 지원하겠다는 안입니다. 5년 후에는 교수로 채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병역 문제는 박사과정 2년이 지나면 박사 학위 취득 유무에 상관없이 병역 보충역(?)으로 편입되어 군복무 대신 연구에 지속적으로 전념할 수 있게 하여 준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안은 현재 시행 중에 있어 타학교 대학원생은 많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의학 전문 대학원 학생은 바로 박사 과정에 입학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 2년 후부터는 병역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MRC에서는 의대 혹은 의학 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기초의학을 전공할 경우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입니다. 의사가 과잉 공급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기초의학을 전공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타학교 MRC의 경우를 보면, MRC가 시작되고부터 기초의학 전공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경희의대 MRC만큼 지원 제도가 좋은 곳도 없는데도 우리 경희의대에서만 기초의학 전공자가 나오고 있지 않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경희의대 학생들도 기초의학을 전공하여 세계적으로 의학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훌륭한 의학자가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커리큘럼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우리 경희의대 학생들이 좀더 큰 비젼을 가지고 의학에 임할 수 있기도 아울러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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