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결론과 선동은 자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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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12333
- 작성일 : 2005-04-02
- 조회 : 6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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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에는 답변이 없죠,
답변할 수가 없으니까..
제가 알기로는 커리큘럼 상의 문제 말고 외부적인 문제(교수님들 간의) 때문에 이렇게 짜여 졌다는 소문입니다만...
--------------[본과2학년 님의 글입니다.]--------------
현 본1들이 배우기 직전에 기초교육을 받은 본과 2학년 학생입니다.
절대 비꼬거나 냉소적인 질문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밝혀두고
질문 한가지 드리겠습니다.
일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고 하셨습니다.
1년 6개월동안 준비하신것이기때문에 완벽하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이 실수가 있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직학 실습을 한번 하고 난 후
바로 염증반응에 대해서 배우고 이에대한 조직 슬라이드를 보는 시간표..
이런 시간표를 짜실때
'학생들이 소화 할 수 있을것이다' 라는 의견이셨는지..
아니면 미처 생각하지 못한부분이 었던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단편적인 예이겠지만요..
그리고 몇가지 커리큘럼을 봤을때.
또 면역학적 지식이 없는 상태,혈액의 생리에대한 기본적 이해가 없는상태
에서 혈액에 대한 병리를 하게 짜여져 있었던데..
이 점 역시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짜신건지 미처 간과하신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학생된 입장에서 결코 교수님들이 하신일을 부정적으로 여겨서 드리는
질문이 아님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질문을 하는 이유는 만일 이것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점이었다면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교과과정을 open시켜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에 각과목 교수님들께서 모두 검토를 하셨겠지만.
아무래도 담당 과목 위주로 검토가 되셨을것이고.
이번처럼 각과목의 연계성에 대해서는 검토가 부족할 수 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 부분에 있어서
학생들이 충분히 소화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신것 이라면.
앞으로의 교과과정을 가장 최근에 기초과목을 배운 경희의대 학생들에게
소화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simulation도 해봄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정된 재원과 한정된 인력으로 커리큘럼을 짜시느라
수고하신 교수님들께 다시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학기가 끝난 후 수정 보완도 당연히 되어야 하겠지만.
그 전에 한 번 그런 과정을 더 거치면 현 본1학생들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같고 좀 더 매끄러운 운영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감히 한말씀 드렸습니다.
학장님 말씀대로 의대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할 일입니다..
저 역시 저희 경희의대의 새로운 변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학생중에 한명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할 수가 없으니까..
제가 알기로는 커리큘럼 상의 문제 말고 외부적인 문제(교수님들 간의) 때문에 이렇게 짜여 졌다는 소문입니다만...
--------------[본과2학년 님의 글입니다.]--------------
현 본1들이 배우기 직전에 기초교육을 받은 본과 2학년 학생입니다.
절대 비꼬거나 냉소적인 질문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밝혀두고
질문 한가지 드리겠습니다.
일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고 하셨습니다.
1년 6개월동안 준비하신것이기때문에 완벽하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이 실수가 있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직학 실습을 한번 하고 난 후
바로 염증반응에 대해서 배우고 이에대한 조직 슬라이드를 보는 시간표..
이런 시간표를 짜실때
'학생들이 소화 할 수 있을것이다' 라는 의견이셨는지..
아니면 미처 생각하지 못한부분이 었던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단편적인 예이겠지만요..
그리고 몇가지 커리큘럼을 봤을때.
또 면역학적 지식이 없는 상태,혈액의 생리에대한 기본적 이해가 없는상태
에서 혈액에 대한 병리를 하게 짜여져 있었던데..
이 점 역시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짜신건지 미처 간과하신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학생된 입장에서 결코 교수님들이 하신일을 부정적으로 여겨서 드리는
질문이 아님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질문을 하는 이유는 만일 이것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점이었다면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교과과정을 open시켜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에 각과목 교수님들께서 모두 검토를 하셨겠지만.
아무래도 담당 과목 위주로 검토가 되셨을것이고.
이번처럼 각과목의 연계성에 대해서는 검토가 부족할 수 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 부분에 있어서
학생들이 충분히 소화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신것 이라면.
앞으로의 교과과정을 가장 최근에 기초과목을 배운 경희의대 학생들에게
소화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simulation도 해봄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정된 재원과 한정된 인력으로 커리큘럼을 짜시느라
수고하신 교수님들께 다시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학기가 끝난 후 수정 보완도 당연히 되어야 하겠지만.
그 전에 한 번 그런 과정을 더 거치면 현 본1학생들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같고 좀 더 매끄러운 운영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감히 한말씀 드렸습니다.
학장님 말씀대로 의대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할 일입니다..
저 역시 저희 경희의대의 새로운 변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학생중에 한명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