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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 1학년 이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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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준형
  • 작성일 : 2005-04-01
  • 조회 : 4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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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본과1학년 03학번 이준형입니다

예과때 우리 학교가 의학전문대로 바뀌면서 커리큘럼이 전면 수정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을때 저는 은근히 기대도 하였고 그렇게 바꾸시려고 노력하시는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앞으로 일년동안 배울 것들이 비록 많긴하지만 저의 의학에 대한 지식이 한층 더 높아져 있을 것이라는 것,,그리고 비록 힘들겠지만 일년후의 내 모습은 지금과는 사뭇 다를것이라는 것때문에 저는 기대되고 설레고...그래서 마음도 굳게 먹고 본과를 시작했고 이제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처음의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두렵고 불안한 마음만이 남아있습니다...

의학공부에는 순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순서까지 뒤집을 만큼 이번 커리큘럼이 대단히 효과적이고 매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이라면 저는 아무말 안겠습니다 교수님들께서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순서를 조정하신것이라면 할말이 없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렇고 여러 교수님들도 그런 순서대로 배우는것이 맞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이 커리큘럼에 문제가 없지는 않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제 저는 학우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문제점들이 나왔고 막상 이런 커리큘럼에 따라 수업을 듣는 저희들이 불쌍하다라는 생각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본과 공부가 양이 많고 어렵고 벅차고 힘들다는것 당연히 알고있습니다 그것을 외면하고 편히 넘어가고 싶은 마음 절대로 없습니다 누구보다 강한 의지로 본과를 시작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가장기본적인 공부의 순서가 뒤죽박죽되는 상황과 그외 여러문제를 느끼면서 그 처음마음이 어디론가 숨어 버린것 같습니다 그 마음 교수님들이 찾아주십시오 힘을 갖고 제가....저희들이 멋지게 일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대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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