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 답변 달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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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것참..
- 작성일 : 2005-04-27
- 조회 : 3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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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중에 이런 생각을 하는 분이 계셨다니 세상 참 무서워졌군요...
앞으로가 평탄치 많은 않을것 같습니다.
--------------[본1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이신지 동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약간 감정적이시네요 오해를 풀고자 답글을 답니다~
제 머리는 "장식품"이라 깊은 생각은 못하겠지만
지금 이런 말들이 나오고 있는(선배님들도 비슷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이유가 제가 보기에는 어린아이 때쓰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전까지는 가만히 있다가, 친구가 사탕하나 받았더니 자기도 받고 싶어 안달이 난 어린아이 처럼 말이죠.
그리고, 저도 학교를 믿는 편은 아니지만.
사실확인이 안 된 소문에 대해서 얼굴 붉히고 핏대세우다가
막상, 투쟁하고 나니까 알고 있던 사실이 사실이 아니었고, 학생들의 명분이 사라진..
그런 상황을 몇 번 보아왔습니다. 학부생의 예산"만"으로 시설투자가 이루어 지는게 사실인지요?
설마 학부생의 돈이 들어갔다 하더라도.
현재 시설투자 중인 105와 남관 301은 학부생도 사용하거나, 사용할 공간이니 "조금은" 들어낸다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방이라던가 다른 의전원만의 제반사항에 대한 과도한 투자마저 학부생의 주머니에서 나간다면 문제가 있겠지요.
하지만 이는 끈질기게 사실확인을 해야할 문제이지, 소문만 듣고 이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00만원에 대한 복지를 못 받고 계시다고 생각하시면, 의전대 걸고 넘어지지 말고 당당하게 따져가며 얘기하십시오.
그리고 진작에 얘기하시지 그랬습니까.
괜히 의전원만 잘 해주는것 처럼 보이니까 투정부리는 모양이 보기 안 좋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현재 본1과 의전원은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
니다.
그리고 어울리려는 노력도 많이 하시구요..
동아리도 듣 사람들이 꽤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물론 후달려서 못 나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저도 요즘엔 동아리 하기 싫은데 선배님들 얼굴을 봐서 억지로 나가거든요.
동료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먼저 색안경을 꼈던건 아니신지..
여하튼..
시설건의 필요하죠..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의전대까지 걸고넘어지면서 그런 의견제시하는건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합니다.
--------------[본과생 님의 글입니다.]--------------
뭔가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것 같은데,
800몇만원은 많은 돈이고 400만원은 돈도아니랍니까??
그리고...
의전원쪽으로 예산이 떨어졌으면 그 돈으로 시설투자가 이루어져야하는 것 아닙니까?
왜 엄한 학부생들 예산으로 그 교실을 고쳐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생각을 해보십시오.
뭐가 옳고 뭐가 그른지를...
의전대가 필요로 하는 것이면,
학부생을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 것입니까?
학교를 몇년이나 다녔는데 아직도 상황파악 못하싶니까?
이건 의전대에게 이익을 주는 것에대해 뭐라 하는 것이아니라,
저희에게 해당되는 예산을 저희에게도 써달라고 하는 것 아닙니까?
서울에 있는 의대중에 이렇게 시설이 낙후한 곳이 어디있습니까?
교실 의자가 이상해서 허리가 아픈 것도 문제있는 것 아닙니까?
도서관이 없어서 투쟁하는 일이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래 답글 쓰신 분 중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 분 생각 좀 하세요.
머리는 장식품이 아닙니다.
그리고 의전대 분께서 아래 글 달아주신것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맞는 말씀이고요.
의전대에 뭐라 하려는 생각 아닙니다.
그런데 학부생 본1들은 혜택을 보니 그냥 있을까요?
왜 저희 예산이 그쪽으로 쓰이는데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들어오신지 얼마안되셔서 상황 파악을 못하시는 가본데.
저흰 분명히 몇 년째 시설 문제에 건의를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등록금 말도 안되게 비싼거 이해합니다.
그만한 시설 혜택도 받지 못하는거 이해하고요.
그러니까...
서로 건의하자는거 아닙니까?
뭔가 오해를 하신거 같은데,
같은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흰 그렇게 생각하는데, 오히려 의전원 쪽은 동아리같은 것도 안하면서 어울릴 생각을 안하시지는 않으신지요?
혹,
의전원이 많이 늘어나면 따로 동문회를 만들자고 건의하시는건 아니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와 동료의식을 느끼시고 싶으시면,
좀 어울려보세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한데요.
이번엔 할 말은 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학부생 시설 건의대 대해 반감을 안가지셨으면 합니다.
돈 낸만큼 받고싶은게 모두의 생각이니까요.
위에서 일하시는 교수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정말 경희의대 발전해야 합니다..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