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홈페이지에 접속이 되지 않다가 이제야 접속이 되는군요.^_^

매년 스승의날 하루뿐이지만 그래도 스승님의 은혜를 되새겨 보는 날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일인것 같습니다. 일년 동안 아니 그동안 저희 못난 제자들을 위해 여러 가르침을 주시고, 의학 뿐만아니라 인간적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 교수님과 학교 발전을 위해서 힘쓰시는 학장님을 비롯한 보직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올해는 혼란이 많은 시기이라고들 하지만, 이를 발판으로 경희의대가 발전해 나가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과 교수님들과, 여러 주변에서 경희 의대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관심 하나하나가 모여 다시 우리가 잠시 잊었던 우리 경희 의대인의 소속감을 찾고, 프라이드를 찾는 그러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학교를 사랑하셔서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학교에 남으셔서 경희의대를 이끌어 오신 여러 교수님들과, 그러한 교수님께 가르침을 받은 저희 제자들이 이제 힘을 모아 경희의대가 잘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잠시 잊었었던,교수님들에 대한 예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앞으로 경희의대를 빛내기 위해, 저희 학생들도 항상 학교를 사랑하고 빛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승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