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몇년간 남관에 있다보니 익숙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마이크 상태나 환기, 시설 등이 105가 더 나은듯 한데요.
특히 교수님들 파워포인트 수업하실때 301은 뒤에 앉으면 아랫부분의 1/3 은 거의 보지 못하는데 105는 맨뒤에 앉아도 수업 듣는데 큰 무리 없거든요.
제적인원 130명이 넘는데 301호 같이 좁은 강의실에 콩나물시루에서 찜찌듯 옹기종기 붙어서 공부하는것도 답답하구요.

그리고 밑의 분 말씀대로 이런글 쓰기전에 한번 제대로 동기들한테 건의해보고 나서 얘기하면 어떨까요? 다같이 웃을수 있는 길 찾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본1입니다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본과에 진입한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달이 지났네요
앞으로 2달이나 학사일정이 남았지만
빡센 커리큘럼을 그럭저럭 한주한주 고비를 넘기며 살고 있습니다
한가지 건의 드릴게 있는데요
301 공사 안할려면 저희 301에서 수업하면 안될까요?
105 솔직히 너무 안좋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 아니구요
친구들도 다 그렇게 느낍니다
공사한다고 한지가 엄청 오래 되는데 안할려면 차라리 공사하기 하루전까지만이라도 수업을 301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