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도서관에 대해...(학생회님들도 읽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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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대사랑
- 작성일 : 2005-07-12
- 조회 : 8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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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도서관 완공이 눈앞입니다. 의학도서관은 아마도
의학도서자료실과 저널검색대, 그리고 열람실로 구성되겠죠.
사실 도서자료실과 저널검색도 우리에게 유용하게 쓰이겠지만,
또한 대단히 중요한것이 열람실 문제입니다.
그간 우리는 공부하고 싶으면 맘편히 가서 공부할 수 있는 공부방조차
갖지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평소야 좀 널널하게 아무데서나 공부가능
하지만, 정작 후달리는 시험기간에는 공부도 안하는 녀석들이 자리나
몇자리씩 맡아놓는 중앙도서관이나, 고시생 집합소 푸른솔열람실,
타대 열람실에 타과생 눈치를 보면서 전전하던것이 사실입니다.
(뭐라 태클거는 분이 있을거 같은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도 드디어 700석이라는 엄청나게 넓은 열람실에서 원하면 언제나,
시험기간에도 자리걱정 안하면서 공부할 수 있을까요?
거기에 대해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의학전문 도서관 열람석이 700석(233*3)에 이른다던데,
700석을 전부 의대가 쓴다는건 과연 그놈의 본관에서
허용해 줄지도 의문이고, 우리가 그걸 다 쓴다고 주장해봐야
다 쓰지도 못하고 타과의 반감만 사게 될겁니다.
아마 건립당시에도 의치한약간 전부 이용이라고 했을겁니다.
글구 본4 전용의 열람실이 국시실이라고 남관 꼭대기에 있는건
아시죠? 예과애들은 열람실이 필요없다는 가정하에서...
물론 예과가 공부할게 없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과때는
우울한 의대건물보다는 중도같은곳에서 대학분위기 느끼면서
공부해야죠 ㅋㅋ
본1, 본2, 본3정도만 쓸 열람실이면 충분하다는 얘기인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집에서 하는사람, 중도나 푸른솔에서 하는사람,
강의실에서 하는사람 제하고 나면 의대전용은 233석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의학도서관 완공되고 나서도, 열람실 문제로 시끄러울것이
불을보듯 뻔한데...물론 의대학생회 혹은 의과대학 관리하에 두는게
최선이지만 의대학생회에서는 관리할수 없겠죠... 그놈의 총학같은데서
관리한다고 나설게 뻔합니다 ㅋ
전부다 우리가 쓰겠다고 하는 주장은 먹혀들지 않을것이 뻔하고,
더우기 타과에게 반감까지 사게 되겠죠. 의대 왜저러냐... 라고 ㅋ
지도(푸른솔)처럼 세 열람실 모두 총학관리하에 좌석체크기 놓여지면
결국 의학도서관 열람실은 푸른솔처럼 고시생들의 집합소가
될 것이 불을보듯 뻔합니다. 그 상황은 최악입니다. 그것만은 막아야죠.
따라서 실리적으로나, 대외적으로나 여러가지를 생각했을때
열람실 2개는 의약계열 학생 전체에게 개방, 그리고 열람실 하나는
의과대생 전용으로 하는게 그나마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가장 최선은 의과대학 관리하에 두어 본과생 전원에게
1인 1석씩 할당해 주고, 나머지는 타과생에게 개방하는겁니다.
고대같은 경우에는 그런다더군요 부러워라 ㅠㅠ
우리도 그렇게 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한때 학장님께서
의대생만 카드찍으면 들어갈수 있게한다고 말씀하신게 기억납니다.
학장님~ 해주실수 있겠죠? ㅠㅠ 우리도 우리만의 도서관
멋들어지게 가지고 싶습니다 ㅋ
여튼 이런 의견도 있다는걸 의발추나 학생회에서도 고려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추위에 떨면서 데모해서 얻은 결실이 남좋은 일이 되면
절대로 안돼지요.
이제 고덕병원 개원도 눈앞인거 같고, 약대도 짓고있고(아마 조만간
약대는 싹 나가겠죠), 치대도 거의 나갈것이고...도서관도 다 올라갔고..
정말 학교들어온지 몇년만에 학교가 좋아진다는걸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정신 바짝 차립시다. 아직 끝난거 아닙니다.
우리도 남부럽지 않은 학교 다닌다고 자부심좀 가져봅시다!!
화이팅!!
의학도서자료실과 저널검색대, 그리고 열람실로 구성되겠죠.
사실 도서자료실과 저널검색도 우리에게 유용하게 쓰이겠지만,
또한 대단히 중요한것이 열람실 문제입니다.
그간 우리는 공부하고 싶으면 맘편히 가서 공부할 수 있는 공부방조차
갖지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평소야 좀 널널하게 아무데서나 공부가능
하지만, 정작 후달리는 시험기간에는 공부도 안하는 녀석들이 자리나
몇자리씩 맡아놓는 중앙도서관이나, 고시생 집합소 푸른솔열람실,
타대 열람실에 타과생 눈치를 보면서 전전하던것이 사실입니다.
(뭐라 태클거는 분이 있을거 같은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도 드디어 700석이라는 엄청나게 넓은 열람실에서 원하면 언제나,
시험기간에도 자리걱정 안하면서 공부할 수 있을까요?
거기에 대해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의학전문 도서관 열람석이 700석(233*3)에 이른다던데,
700석을 전부 의대가 쓴다는건 과연 그놈의 본관에서
허용해 줄지도 의문이고, 우리가 그걸 다 쓴다고 주장해봐야
다 쓰지도 못하고 타과의 반감만 사게 될겁니다.
아마 건립당시에도 의치한약간 전부 이용이라고 했을겁니다.
글구 본4 전용의 열람실이 국시실이라고 남관 꼭대기에 있는건
아시죠? 예과애들은 열람실이 필요없다는 가정하에서...
물론 예과가 공부할게 없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과때는
우울한 의대건물보다는 중도같은곳에서 대학분위기 느끼면서
공부해야죠 ㅋㅋ
본1, 본2, 본3정도만 쓸 열람실이면 충분하다는 얘기인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집에서 하는사람, 중도나 푸른솔에서 하는사람,
강의실에서 하는사람 제하고 나면 의대전용은 233석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의학도서관 완공되고 나서도, 열람실 문제로 시끄러울것이
불을보듯 뻔한데...물론 의대학생회 혹은 의과대학 관리하에 두는게
최선이지만 의대학생회에서는 관리할수 없겠죠... 그놈의 총학같은데서
관리한다고 나설게 뻔합니다 ㅋ
전부다 우리가 쓰겠다고 하는 주장은 먹혀들지 않을것이 뻔하고,
더우기 타과에게 반감까지 사게 되겠죠. 의대 왜저러냐... 라고 ㅋ
지도(푸른솔)처럼 세 열람실 모두 총학관리하에 좌석체크기 놓여지면
결국 의학도서관 열람실은 푸른솔처럼 고시생들의 집합소가
될 것이 불을보듯 뻔합니다. 그 상황은 최악입니다. 그것만은 막아야죠.
따라서 실리적으로나, 대외적으로나 여러가지를 생각했을때
열람실 2개는 의약계열 학생 전체에게 개방, 그리고 열람실 하나는
의과대생 전용으로 하는게 그나마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가장 최선은 의과대학 관리하에 두어 본과생 전원에게
1인 1석씩 할당해 주고, 나머지는 타과생에게 개방하는겁니다.
고대같은 경우에는 그런다더군요 부러워라 ㅠㅠ
우리도 그렇게 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한때 학장님께서
의대생만 카드찍으면 들어갈수 있게한다고 말씀하신게 기억납니다.
학장님~ 해주실수 있겠죠? ㅠㅠ 우리도 우리만의 도서관
멋들어지게 가지고 싶습니다 ㅋ
여튼 이런 의견도 있다는걸 의발추나 학생회에서도 고려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추위에 떨면서 데모해서 얻은 결실이 남좋은 일이 되면
절대로 안돼지요.
이제 고덕병원 개원도 눈앞인거 같고, 약대도 짓고있고(아마 조만간
약대는 싹 나가겠죠), 치대도 거의 나갈것이고...도서관도 다 올라갔고..
정말 학교들어온지 몇년만에 학교가 좋아진다는걸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정신 바짝 차립시다. 아직 끝난거 아닙니다.
우리도 남부럽지 않은 학교 다닌다고 자부심좀 가져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