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투쟁을 하며 우리는 앞으로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년 투쟁의 실패와 성공의 떠나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구 우리 경희 의대 학우 여러분도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경희 의대 학우와 선배님들의 간절한 바램이자 목표인 제2의료원 문제가 우리 앞에 당면해 있습니다.
올해도 600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할거라는 망언에 우리는 믿었고 안타깝게도 순진하게 속았습니다.
지금 제1의료원조차 수리하나 제대로 되고 있지 않습니다.
많은 날들을 병원을 다녀도 헤매게 되는 미로같은 좁고 낡은 병원....
과연 우리가 지금 해야 할것이 무엇입니까??
선배로써 학교 명예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것이 무엇입니까??
학생회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지금 당장 우리가 일어나자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계속 되는 학교의 거짓 선전에 우리가 참고 있어야 합니까??
학생회 여러분 유한 학생회도 좋구 빡센 학생회도 좋습니다.
하지만 선배로써 후배로써 경희 의대 미래를 위해 언젠가는 꼭 일어서야 하겠습니다.
과연 비젼 21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어떠한 만족을 줄지....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