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통상학부 게시판에 있는 글입니다!!!
“듣자 하니..이번학기부터 산업연구원장 하던 분이 성희롱으로 물의를 빚어 자리에서 물러난 후 다시 학교로 복직했다고 들었습니다..그런 사람이 어떻게 다시 학교로 돌아 올 수 있으며 한 학기동안 학생회에서 말 한마디 안 나왔다니...도대체 학생회는 뭐 하는 집단인지....”

정말이지 왜 이런 사람에게 등록금을 바쳐야 한단 말입니까!!!

게슴치레 풀린 눈을 하고,그저 여학생 엉덩이나 쳐다보며, 순간순간 기회나 엿보는 그런 인간한테
왜 우리가 비싼 등록금을 바쳐야 하는 겁니까!!!
우리 학교 여학생이 재수없는 그 놈한테 혹시라도 당하기나 하면 어쩌라고!!!
대학의 아카데미즘이라는 것도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을 바탕으로 성립될 수 있는 겁니다!!!
그 놈한테 당한 피해자는 그 놈이 어느 대학의 강단에 선다는 사실을 알면 우리학교를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학교 행정을 담당하는 사람도 개인적 친분을 우선시 하기에 앞서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저는 특별히 학교 행정에 불만이 있는 학생이 아닙니다.(흔히 말하는 운동권) 하지만 이번 사실은 도저히 그냥 넘어 갈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다른 분들이 관심을 가지기 바라고(특히 여학생들.아주 위험하고 더러운 그 놈을 주의해야…), 운동권 비 운동권을 넘어서 이 문제를 공론화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또 어디에선가 “제 버릇 개 못 주고” 호시탐탐 기회나 엿보고 있을 그 놈도 학교에서 끌려나가는 수모를 당하기 전에 제 발로 걸어나가는 최소한의 지혜를 발휘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