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각이 잘못되었다, 아니면 옳다, 아니 이렇게 해보자 라는 말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시렵니까?
 
 지금 며칠째 아니 우리 홈페이지가 만들어진뒤로 계속 경희의대 발전에 관한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로 학생들의 얘기지요
 교수님들, 그리고 선배님들은 환자보느라, 돈버느라 바쁘십니까?
 그래도 적어도 한달에 한두번은 의대 홈페이지에 들르실텐데....
 어찌 우리학생들의 글을 보고 한마디 대답도 없으신지...
 답답합니다.
 
 우리의 주장이 우리의 외침이 잘못되었으면 바로 잡아주시던지 아님우리의 주장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옳바른것이라면 앞장서서 우리를 이끌어주셔야할분들이 교수님과 졸업선배님들 아니십니까?
 우리의 주장이 단지 졸업하고 본원에 못남으니까 제2의료원을 지어달라 그런식으로만 들리십니까?
 진정 학교를 사랑하고 제자를 사랑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교수님이 계신다면 학생을 위해 뭔가를 해주시지는 못하더라도 용기를 갖도록 하는 말씀이라도 해주실 수 있는것 아닙니까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교수님의 모습, 저희는 그런 교수님을 원치 않습니다.
 


 p.s 제말중 무례한 부분이 있었다면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