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경희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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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본과4년
- 작성일 : 2001-08-19
- 조회 : 4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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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본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제 얼마안있으면 졸업고사를 보고 국시를 보면 의사가 된다는 꿈에 부풀어있습니다.
저도 울 홈피에 자주 들러서 글도 읽고 글도 써보기도 했습니다.
가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이 남긴 글을 보면 부끄럽기도 합니다.
울 의대가 '고물'(?)인줄 알까봐....
솔직히 우리 경희의대 문제 있습니다.
남관 지어놓고 의대생들 모두 남관으로 몰아내고(?) 그리고 2001년까지 해주기로 했던 의약관 전용화는 되는지 안되는지 '학장'님도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10년이나 된 제2의료원 개원은 언제 할려는지...
제대로된 의대 도서관이 없는 학교 아마 서울에서 우리학교 뿐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경희의대 교수님들은 훌륭하신분들 많습니다.
다른 병원(중앙이나 삼성, 서울대, 연대에 비해서 약간 떨어지지만..) 에 비해서 적어도 우리병원 교수님들의 의술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병원 실습을 돌고 선배 레지던트의 얘기를 듣고, 그리고 여기저기서 듣는 얘기를 종합해보면 중앙이나 서울대 병원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을 실력을 가지신분 정말 많습니다.
단지 그분들의 뒤를 이을 인재가 많이 나와야 하는데, 현재의 우리 의대 환경에서 과연 그런 분들이 많이 나올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지금은 90 점이라고 하더라도 10년뒤, 20년뒤에도 과연 90점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가장 속상하고 답답한것은 왜 높은 위치에 계신 우리 교수님들이 침묵을 하고 계시냐 하는겁니다.
조용호 학장님, 안희경 교수님 이 두분은 우리 의대생들의 어버이나 같으신 분입니다.
물론 학장님이나 의학과장님, 그리고 고영관 교수님등등 많은 분들이 의대 발전에 신경을 쓰시고 걱정하시는거 압니다.
하지만 의약관 전용화가 이뤄질 수 있는지, 의대 도서관은 언제쯤 만들어지는지, 제 2의료원은 언제쯤 개원할 수 있는지 아님 올해는 확실히 개원이 안된다는 등의 얘기는 저희 학생에게 얘기해주 실 수 있는 위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이분들이 이러한 사항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진 않을거 아니십니까...
오스키에 관한 사항에 대한 이태원 교수님의 리플, 그리고 개강일정이나 성적표 발송에 관한 의학과의 리플 이런것들은 잘 올라오면서 왜 도대체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져하는 제2의료원이나 의약관 전용화, 의대 도서관 건립에 관한 사항에 대해 교수님들은 침묵으로 일관하십니까...
답답합니다.
그리고 여러 교수님들이 현실에 만족하고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자 침묵으로 일관하고 계신건 아닌지 의심이 갈정도입니다.
제 글도 많은 교수님들과 동문 선배님들이 읽어보시겠지요
하지만 리플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역시 다른 글처럼 읽기만 하시고, 공감은 하시면서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시렵니까?
이제 2학기개강도 얼마안남았습니다
학교측의 아니 학장님이 알고 계신 사항, 그리고 학장님이 생각하시는 의대 현실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학생들의 투쟁이 두려워서 그래서 침묵으로 일관하신다면 제가 그동안 존경하던 학장님에 대한 실망이 클 거 같습니다.
우리 학생은 시험보기가 귀찮아서 그리고 시험을 조금이라도 늦게 보고자 투쟁을 해온것이 아닙니다.
경희의대 발전을 위해서 졸업생 선배님들과 교수님들이 않하시는걸 대신한것입니다.
그러나 교수님과 졸업선배님들은 우리의 투쟁에 대해 도움을 주신적 거의 없습니다.
학생들만의 외로운 투쟁이었습니다.
두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학장님과 여러 교수님께 제 말중 무례한 점이 있었다면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수님과 동문, 그리고 학생이 하나가 되어 경희의대가 나날이 발전해 가는 그날을 꿈꾸면서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저는 현재 본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제 얼마안있으면 졸업고사를 보고 국시를 보면 의사가 된다는 꿈에 부풀어있습니다.
저도 울 홈피에 자주 들러서 글도 읽고 글도 써보기도 했습니다.
가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이 남긴 글을 보면 부끄럽기도 합니다.
울 의대가 '고물'(?)인줄 알까봐....
솔직히 우리 경희의대 문제 있습니다.
남관 지어놓고 의대생들 모두 남관으로 몰아내고(?) 그리고 2001년까지 해주기로 했던 의약관 전용화는 되는지 안되는지 '학장'님도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10년이나 된 제2의료원 개원은 언제 할려는지...
제대로된 의대 도서관이 없는 학교 아마 서울에서 우리학교 뿐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경희의대 교수님들은 훌륭하신분들 많습니다.
다른 병원(중앙이나 삼성, 서울대, 연대에 비해서 약간 떨어지지만..) 에 비해서 적어도 우리병원 교수님들의 의술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병원 실습을 돌고 선배 레지던트의 얘기를 듣고, 그리고 여기저기서 듣는 얘기를 종합해보면 중앙이나 서울대 병원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을 실력을 가지신분 정말 많습니다.
단지 그분들의 뒤를 이을 인재가 많이 나와야 하는데, 현재의 우리 의대 환경에서 과연 그런 분들이 많이 나올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지금은 90 점이라고 하더라도 10년뒤, 20년뒤에도 과연 90점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가장 속상하고 답답한것은 왜 높은 위치에 계신 우리 교수님들이 침묵을 하고 계시냐 하는겁니다.
조용호 학장님, 안희경 교수님 이 두분은 우리 의대생들의 어버이나 같으신 분입니다.
물론 학장님이나 의학과장님, 그리고 고영관 교수님등등 많은 분들이 의대 발전에 신경을 쓰시고 걱정하시는거 압니다.
하지만 의약관 전용화가 이뤄질 수 있는지, 의대 도서관은 언제쯤 만들어지는지, 제 2의료원은 언제쯤 개원할 수 있는지 아님 올해는 확실히 개원이 안된다는 등의 얘기는 저희 학생에게 얘기해주 실 수 있는 위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이분들이 이러한 사항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진 않을거 아니십니까...
오스키에 관한 사항에 대한 이태원 교수님의 리플, 그리고 개강일정이나 성적표 발송에 관한 의학과의 리플 이런것들은 잘 올라오면서 왜 도대체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져하는 제2의료원이나 의약관 전용화, 의대 도서관 건립에 관한 사항에 대해 교수님들은 침묵으로 일관하십니까...
답답합니다.
그리고 여러 교수님들이 현실에 만족하고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자 침묵으로 일관하고 계신건 아닌지 의심이 갈정도입니다.
제 글도 많은 교수님들과 동문 선배님들이 읽어보시겠지요
하지만 리플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역시 다른 글처럼 읽기만 하시고, 공감은 하시면서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시렵니까?
이제 2학기개강도 얼마안남았습니다
학교측의 아니 학장님이 알고 계신 사항, 그리고 학장님이 생각하시는 의대 현실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학생들의 투쟁이 두려워서 그래서 침묵으로 일관하신다면 제가 그동안 존경하던 학장님에 대한 실망이 클 거 같습니다.
우리 학생은 시험보기가 귀찮아서 그리고 시험을 조금이라도 늦게 보고자 투쟁을 해온것이 아닙니다.
경희의대 발전을 위해서 졸업생 선배님들과 교수님들이 않하시는걸 대신한것입니다.
그러나 교수님과 졸업선배님들은 우리의 투쟁에 대해 도움을 주신적 거의 없습니다.
학생들만의 외로운 투쟁이었습니다.
두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학장님과 여러 교수님께 제 말중 무례한 점이 있었다면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수님과 동문, 그리고 학생이 하나가 되어 경희의대가 나날이 발전해 가는 그날을 꿈꾸면서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