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따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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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대발전
- 작성일 : 200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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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까지 기초의과학연구센터 10개 설치
---------------------------------------------------------------------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 오는 2003년까지 기초의과학 전공자들이 병역을
대체할 수 있는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10여개가 전국 의과대학에 설치, 운영된다.
과학기술부는 기초의과학 전공자를 BT(바이오기술) 분야의 핵심인력으로 흡수하
고 이들이 연구활동을 하면서 군복무를 대체할 수 있도록 오는 2003년까지 MRC 10개
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MRC가 설치되는 곳은 기초의학 교실이 활성화된 전국 대학이며 병리학과 생리학,
생화학 등 BT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MRC의 인력은 기초의과학자와 임상의학자, 생명과학자, BT산업체 연구원 등으로
구성되고 비용과 인력은 국가가 3년마다 실적을 평가해 최장 9년까지 지원한다.
이 센터는 ▲핵심 기초의과학 기술의 중장기 연구와 ▲고급인력 양성 ▲기초의
과학과 생명공학, 임상의학간의 교류와 기술적 협력 ▲기초의과학 분야의 고가 시설
및 장비의 운영, 관리 등을 맡게 된다.
과기부는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내년 1-2월 시행계획 공고와 신청을 받고 3-6월
에 평가 및 선정 절차를 거쳐 7월부터 설치에 나서기로 했으며 경과를 지켜본 뒤 오
는 2005년까지 20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이밖에도 석사과정을 마친 의학전공자의 입영연기 연령제한을 현행 27
세에서 28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김영환(金榮煥) 과기부 장관은 이날 이종욱(李宗郁) 의과대학장협의회장
등 의학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기초의과학육성종합계획을 수립
해 오는 11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wolf85@yonhapnews.co.kr